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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DMZ 자연생태특별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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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림박물관에서는 오는 10월10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 생명과 희망의 땅 DMZ"라는 주제로 자연생태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DMZ는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질러 동서 248km 남북 4km의 광활한 면적으로 휴전이후 57년간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146종 2800여 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가히 생태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지난 2일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지면서 DMZ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번 자연생태기획전은 DMZ에 서식하고 있는 조류, 포유류, 어류의 박제와 곤충표본 등 300여 점을 전시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조류와 포유류의 분포습성, 생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철새 도래지인 철원 샘통과, 인제 용늪 등에 대한 설명패널을 게시하여 학생은 물론 일반인의 자연학습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
특히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절종 위기종인 뜸부기와 숲속 나무에서만 생활하는 천연기념물 328호 하늘다람쥐, 올빼미과에 속하는 천연기념물324호 칡부엉이는 매우 진귀한 종이며,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과, 철책선을 배경으로한 천연기념물 217호 산양의 박제와 사진, 우리나라에서 드물게 관측되는 호사비오리 사진은 눈길을 끌만하다.
또한 자연생태기획전을 계기로 DMZ의 생태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고, 정부에서는 남북공동으로 DMZ에 서식하고 있는 각종 동·식물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와 보호대책을 마련하여 세계적인 생태학습장이 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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