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국민 44.9%가 우측통행 찬성

URL복사
건설교통부가 신체특성, 교통안전, 국제관례를 이유로 기존의 좌측통행을 우측통행으로 바꾸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의뢰한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우측통행으로 변경하는 방안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반대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S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앤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우측통행 변경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44.9%로 나타나, ‘반대한다’는 의견(38.5%)에 비해 6.4%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찬성(52.4%>32.6%)이 높게 나타난 반면, 여성(37.4%<44.5%)은 반대가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59.5%>31.5%)와 50대 이상(44.9%>34.6%)은 찬성이, 40대(33.3%<43.2%)는 반대가 우세했으며, 30대(45.0%<45.2%)는 의견차가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54.0%>34.1%) 및 대구·경북(59.8%>24.9%) 지역에서 우측통행 찬성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대전·충청(30.3%<57.2%)과 전남·광주(37.4%<52.3%) 지역에서는 반대가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우리가 알고 있는 좌측통행은 1921년 조선총독부에 의해 강제 시행된 것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 송파구는 지난 7월 우측통행을 다시 부활시키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1905년 대한제국 규정에서 이미 우측통행을 법제화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 조사는 9월 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41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2%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