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한의협, 의협이 발표한 공동투쟁 성명 유감표현

URL복사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지난 31일 의협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 변영우 위원장이 회원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범의료 4개 단체는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저지 공동투쟁에 나서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의료단체간 합의없이 일방적으로 의협이 발표한 것으로 유감을 표명했다.
제23차 범의료 의료법비상대책 실무위원회(아래 범대위)에서는 '성분명 처방을 강제하기 위한 요식행위인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반대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범의료계 각 단체의 협의를 거쳐 범대위 공동명의로 발표'하기로 한 바 있다.
하지만 한의협은 29일 개최된 한의협 중앙이사회의 성분명 처방과 관련한 논의에서 "범의료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는 의료법에 국한된 것으로 성분명 처방은 별개의 문제"라고 밝히면서 공동대응을 하지 않기로 한 바 있다. 또한 30일 오후 유선으로 범대위측에 성분명 처방과 관련한 사안에 대해 공동성명서를 거부한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그러나 한의협의 공식적인 입장표명에 불구하고 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범의료 4개단체가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저지에 공동투쟁에 나서기로 합의하고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고 발표하여 물의를 빚었다.
의협은 정부대책에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나섰지만 의료단체와의 협의와 소통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