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김승연 한화회장, 구속집행정지

URL복사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구속집행이 한 달 동안 정지된다.
보복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은 김 회장은 우울증 등 건강 악화를 이유로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했었다.
김 회장의 변호인 측은 “실형 선고 후 심한 우울증과 충동조절 장애을 앓는 등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다”며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우울증과 심한 불만 등으로 심각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김득환 부장판사)는 “김 회장측이 건강상 치료를 이유로 낸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14일 밝혔으며, “피고인이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을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인정 사유를 설명했다.
법원은 이날 오전 검찰에 구속집행정지 사항을 송달하고 검찰은 해당 내용을 김 회장이 수감돼있는 서울구치소 측에 통지한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다음달 13일까지 한 달 동안 구속집행이 정지되며 주거지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으로 한정된다.
당초 검찰은 구치소 내에 의무시설이 있고 통원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김 회장측 신청을 불허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