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

한선교, 12월 3일 세미나 개최

URL복사

‘그 길의 감동, 내 안의 슬로시티’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용인병)이 오는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그 길의 감동, 내 안의 슬로시티⌟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외래관광객 1,200만명이라는 양적 성장은 이뤘으나, 관광서비스 및 고부가가치 상품 활성화 등 질적인 성장이 미흡한 우리나라 관광시장 상황에서, 슬로시티라는 자연친화적인 있는 그대로의 우리 자원을 활용하여, 대한민국의 관광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150여 명의 관광산업분야 학계, 업계 등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 슬로시티본부 장희정 사무국장이‘해외 슬로시티 성공사례를 통해 본 한국의 슬로시티 발전방향’이라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충남 예산 대흥 슬로시티 주민협의회 박효신 사무국장이 ‘슬로시티 지역 개발 사례’, 제주생태관광협회 고제량 대표가 ‘선율마을 선도사례’, 호원대학교 호텔관광학부 장병권 교수가 ‘해외 홍보 및 마케팅 기획·지원 방안’,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체육레저정책실 박민권 실장이 ‘정부의 슬로시티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발표를 한다. 이후 각각의 주제에 대한 종합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선교 국회의원은 “외래관광객 1,200만명 유치는 출발점일 뿐이며, 한국관광산업의 양적 성장에 더하여 질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세미나가 관광상품의 고급화를 향한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2007년 12월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4개 지자체를 포함한 총 11개의 슬로시티가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 슬로시티 본부가 협업하여 슬로시티 관광자원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연속 인명사고 낸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입찰금지' 등 제재 검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예방 가능했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찾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최근 건설 근로자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사고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러한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최근 포스코그룹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빈발한 것을 강하게 질책하며 엄정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에서는 지난 4일 또 다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감전으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과태료 수준의 제재로는 중대재해 재발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