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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은혜, 영유아 조기교육 실태 관련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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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영어교육 제도 개선 필요

[신형수기자] 현재 영유아를 중심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조기영어교육이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는 가운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고양 일산동구)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4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영유아 조기교육에 대한 인식‧실태 분석 및 대안을 모색한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10월 서울‧경기지역 학부모‧교사 8,617명을 대상으로 ‘서울‧경기지역 조기영어교육 실태 및 인식조사’를 통해 나타난 조기영어교육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토론회를 개최한 유은혜 의원은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심각한 조기영어교육의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조기영어교육 심화, 영어몰입교육 현상 확대, 교사‧학부모간 조기영어교육 의견 차이 등 유아교육기관에서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조기영어교육이 여러 문제점들을 내포하고 있으나 교육당국은 이런 교육현장의 실태를 바라만보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기영어교육에 대한 교육당국의 체계적인 지도‧감독이 이뤄지지 않는 한 이런 교육현장의 폐해는 쉽사리 고쳐지지 않을 것”이라며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무거운 부담으로 작용하는 조기영어교육에 대해 교육부와 교육청이 분명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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