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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민석, 201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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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안전 종합 대책에 반영

[신형수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이 17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수도권일보·시사뉴스에서 선정한‘2014년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 수상했다.

수도권일보·시사뉴스에 따르면 지난 국정감사기간 국민의 대표로써 투철한 사명감으로 현실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비판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에도 각별한 관심을 쏟아 주위의 귀감이 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세월호 참사가 남긴 교훈을 잊지 않고, 교육·문화·체육 등 교문위 해당 분야 정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방향을 제시하였으며,‘수영안전교육 등 학생과 교원의 안전교육 강화 방안’을 교육부 안전 종합 대책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남겼다.

지방교육재정 악화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누리과정 예산을 교육청에 떠넘기는 정부의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특히, 국정감사장에 직접 석면을 가져와 학교 건물 중 85%가 석면위험에 노출된 심각한 실태를 지적했으며, 학생 안전사고·학교 전염병 감염사고·학교주변 유해환경실태·학교 석면실태·학생 정신건강실태, 학생안전강화학교 인근 성범죄자 현황 등의 자료를 분석해 학교안전시스템 구축 현황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학교안전 종합대책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체육단체 통합을 통한 선진국형 체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정감사 때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단체장으로부터 통합을 이끌어 내고 안정적인 통합을 위한 체육단체 통합 법안을 10월 17일에 발의했다. 이어‘잃어버린 난중일기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난중일기 8권 중 1권인 ‘을미일기’와 전투 작전지시도인 ‘감결’의 분실된 문제를 지적하고, 환수 노력에 미흡한 문화재청을 질타했다. 이러한 공로로 국감기간 때‘문화재 지킴이, 안민석’시사저널 차세대 리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 ▲ 국가장학금 이중 지원 문제 ▲ 국제경기 예산 낭비 지적 ▲ 부산 국제영화제 다이빙벨 논란 언급 ▲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 소재 파악 촉구 및 해외 반출 문화재 환수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요구 ▲ 각종 비리와 부패의 온상인 관피아와 보은인사의 실태와 근절 방안 제시 ▲ 학교 운동부 합숙소 폐지 요구 ▲ 스포츠강사 처우 개선 요구 ▲ 병원학교 지원 강화 요구 등의 문제를 집중 제기하며 대안을 제시했다.

안민석 의원은“세월호 참사가 남겨 준 교훈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히며, “국민 여러분과 오산 시민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의정활동과 지역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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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윤석열,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 준비...반대 세력 제거·권력 독점 목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반대 세력 제거와 권력 독점을 위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란 특검팀은 15일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 브리핑을 해 “윤석열 등은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군을 통해 무력으로 정치활동 및 국회 기능을 정지시키고 국회를 대체할 비상입법기구를 통해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후 반대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비상계엄을 선포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비정상적 군사작전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인했으나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아 실패했고 이에 윤석열,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부 사령관), 여인형 (당시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 등은 국회에서 이뤄지는 정치활동을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행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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