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8℃
  • 흐림강릉 5.6℃
  • 흐림서울 3.0℃
  • 구름많음대전 1.6℃
  • 구름많음대구 -1.7℃
  • 맑음울산 -0.5℃
  • 구름많음광주 2.5℃
  • 맑음부산 3.3℃
  • 흐림고창 0.7℃
  • 구름조금제주 8.2℃
  • 흐림강화 2.6℃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0.2℃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213개 지역위원장 발표

URL복사

당 조직 재건 본격 시작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10일 전국 246개 중 213개 지역위원장을 우선 발표했다.

윤관석 조강특위 간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지역위원장 선정은 당원과 지역주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당원 조직 등 전국적 하부조직을 강화하면서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이끌 인물 선정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조강특위는 지난달 15일부터 총 9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윤관석 간사는 심사 기준으로 도덕성, 정체성, 당 기여도, 당무수행 능력, 지역활동 능력, 향후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뇌물, 범죄, 비리 등 국민의 지탄을 받을 수 있는 경력에 대해 대폭 강화된 기준을 적용했다.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인 31개 지역에 대해 윤관석 간사는 “복수의 인사가 응모를 했거나 마땅한 인물이 없는 지역”이라며 “남은 지역 모두 경선을 하지는 않는다. 민주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서 이달말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3명 △부산 17명 △대구 8명 △인천 11명 △광주 7명 △대전 5명 △울산 5명 △세종 1명 △경기 45명 △강원 7명 △충북 5명 △충남 9명 △전북 10명 △전남 10명 △경북 12명 △경남 15명 △제주 3명이 각각 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인준을 받았다.

다음은 인천·경기지역 지역위원장 명단

▲인천시(11) 중구동구옹진군 한광원(17대 국회의원),남부갑 허종식(인천광역시 대변인),남구을 안귀옥(변호사),남동갑 박남춘(국회의원),남동을 윤관석(국회의원),부평갑 문병호(국회의원),부평을 홍영표(국회의원),계양갑 신학용(국회의원),계양을 최원식(국회의원),서구강화갑 김교홍(17대 국회의원),서구강화을 신동근(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경기도(45) 수원갑 이찬열(국회의원),수원을 백혜련(수원지검 검사),수원병 김영진(민주당 수원병 지역위원장),수원정 박광온(국회의원),성남수정 김태년(국회의원),성남분당 김병욱(국민대 겸임교수),의정부갑 문희상(국회의원),의정부을 김민철(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안양만안 이종걸(국회의원),안양동안갑 이석현(국회의원),부천원미갑 김경협(국회의원),부천원미을 설훈(국회의원),부천소사 김상희(국회의원),부천오정 원혜영(국회의원),광명갑 백재현(국회의원),광명을 이언주(국회의원),평택을 정장선(16, 17, 18대 국회의원),양주동두천 정성호(국회의원),안산상록갑 전해철(국회의원),안산상록을 김영환(국회의원),안산단원갑 고영인(경기도의회민주당대표의원),안산단원을 부좌현(국회의원),고양덕양갑 박준(원내행정실장),고양일산동구 유은혜(국회의원),고양일산서구 김현미(국회의원),의왕과천 송호창(국회의원),구리 윤호중(국회의원),남양주갑 최재성(국회의원),남양주을 박기춘(국회의원),오산 안민석(국회의원),화성갑 오일용(새정치민주엲바 정책위부의장),화성을 이원욱(국회의원),시흥갑 백원우(17, 18대 국회의원),시흥을 조정식(국회의원),군포 이학영(국회의원),하남 문학진(17,18대 국회의원),파주갑 윤후덕(국회의원),파주을 박정(새정치민주연합 국제위원장),용인갑 백군기(국회의원),용인을 김민기(국회의원),용인병 김종희(용인병 지역위원장),김포 김두관(경남도지사),광주 소병훈(민주통합당 광주시 지역위원장),이천시 엄태준(이천시고문변호사),여주양평가평 정동균(중부엔마텍 대표이사)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내란특검 “윤석열,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 준비...반대 세력 제거·권력 독점 목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반대 세력 제거와 권력 독점을 위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란 특검팀은 15일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 브리핑을 해 “윤석열 등은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군을 통해 무력으로 정치활동 및 국회 기능을 정지시키고 국회를 대체할 비상입법기구를 통해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후 반대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비상계엄을 선포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비정상적 군사작전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인했으나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아 실패했고 이에 윤석열,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부 사령관), 여인형 (당시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 등은 국회에서 이뤄지는 정치활동을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행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특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