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

박기춘, 『2014 청소년 想像(상상) 페스티벌』 개최

URL복사

“우리가 희망! 상상의 나래를 펴자”

[신형수기자] 한국스카우트경기북부연맹(연맹장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과 고양시(시장 최성)는 『청소년 想像(상상) 페스티벌』을 오는 2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청소년 문화 大축제로 풍성하게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국스카우트경기북부연맹과 고양시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으로 여는 이 행사는 ‘우리가 희망! 상상의 나래를 펴자!’라는 주제로 경기북부지역의 청소년뿐만 아니라 서울과 인근 지역의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문화와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공유하며 꿈과 우정을 나누고 미래의 상상을 키우는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상상력을 키우는 ‘놀거리’의 장인 상상체험존 ‣눈으로 보고 상상하는 ‘볼거리’의 장인 전시체험존 ‣다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즐길거리’의 장인 공연체험존 등 3개 분야로 구성 오전 9시30분 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개회식 및 축하공연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상상체험존은 평화, 안전, 과학 등 여러 주제를 가지고 70여 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크게 4개의 Zone으로 나누어 운영되는 상상체험존은 평화의 W zone, 과학&환경의 I zone, 안전&스포츠의 N zone, 스카우트의 기능의 G zone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대원들이 참여해서 보고, 만들고, 느끼면서 꿈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체험존은 군장비 전시 및 병영체험관, 농연체험 미로바운스, 지진체험 바운스, 경찰체험존, 발명체험관, 유니세프관, 학교폭력 예방존 등 군부대를 비롯한 일산경찰서, 고양소방서, 일산백병원, 청소년기관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평소 청소년들이 접하기 어려운 30여종의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할 계획이다.

공연체험존은 청소년 우수동아리의 공연(비보이, 락밴드, 방송댄스 등)과 초청공연이 이어지며, 특히 개회식 및 초청공연에는 참가자를 대표하여 고양 컵스카우트 대원 5명이 국민의례를 직접 부르는 등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개회식 행사로 진행 할 예정이며 , 초청 공연에는 이번 페스티벌 홍보대사인 아이돌 남성그룹 HIGH 4와 아이돌 여성그룹Smile. G의 무대로 화려한 퍼포먼스가 행사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깜짝 이벤트를 통한 다양한 상품 증정, 상상포토존 운영 등 청소년 뿐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박기춘 연맹장은 “학교폭력 예방대책 등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고, 행동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오감형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축제를 통해 진정한 문화리더를 양성하고, 100만 도시 고양에서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고양시 조성에 일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감 5일차 일정…헌법재판소·경찰청·도로교통공단 ...여야 충돌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17일 5일차 일정을 이어간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이날 헌법재판소 국정감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또다시 여야 충돌이 예상된다. 국회는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등 9개 상임위원회에서 각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10시 헌법재판소(사무처)와 헌법재판연구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또 같은날 오후 3시 국회에서 군사법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날 법사위 국정감사에서는 전날에 이어 여야 간 공방이 재연될 전망이다. 여야 법사위원들은 전날 감사원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15일 대법원 현장국감과 관련된 언론기사를 둘러싸고 허위사실 유무를 놓고 고성을 지르며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대법원 현장 검증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 재판 기록을 열람했다는 허위 사실을 국민의힘이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은 이 대통령 무죄를 만들기 위해 대법원 현장 검증을 강행한 것이라고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4명 전세기 편으로 송환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과 로맨스스캠 등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태운 대한항공 KE9690편 전세기가 18일 오전 8시 37분경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지 5시간 20분 만이다 송환 대상자들은 전세기에 타자마자 기내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국적법상 국적기 내부도 대한민국 영토여서 체포 영장 집행이 가능하다. 64명 모두 전세기에서 내리자마자 피의자 신분으로 대기하고 있던 차량 23대에 나눠 타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범죄 혐의점을 수사 받는다. 이들을 호송할 경찰관 190여명도 전세기에 동승했다. 관할서는 ▲충남경찰청 45명 ▲경기북부경찰청 15명 ▲대전경찰청 1명 ▲서울 서대문경찰서 1명 ▲경기남부 김포경찰서 1명 ▲강원 원주경찰서 1명이다. 이번 송환 대상자들은 이른바 '웬치'로 불리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사기) 등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59명은 캄보디아 당국의 사기 단지 검거 작전 때 붙잡혔고, 나머지 5명은 스스로 신고해 범죄 단지에서 구출됐다. 대부분은 한국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피

문화

더보기
키타무라 아사미·백승우, 듀오 리사이틀 ‘Dialog’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듀오 리사이틀 ‘Dialog’가 오는 11월 15일(토) 오후 3시 서울 일신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일본 피아니스트 키타무라 아사미와 한국 피아니스트 백승우가 처음으로 함께 무대에 올라 특별한 음악적 순간을 선사한다. 이 리사이틀은 두 아티스트가 하나의 피아노 앞에서 호흡을 맞추며 존중과 배려의 조화를 이루는 ‘대화’의 장이 될 예정이다. 공연 중간에는 두 피아니스트가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Dialog’ 코너도 마련돼 부부이자 동료로서의 그간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서로 다른 음악적 환경에서 배운 점과 공감의 순간들을 공유하며, 연습실의 작은 일화부터 무대에서의 특별한 경험까지,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음악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다듬어온 시간을 담고 있다. 이번 무대는 두 나라의 음악가가 피아노를 통해 ‘공감과 대화’를 이어가며 앞으로의 문화교류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프로그램은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환상곡 F단조’, 일본 작곡가 사사키 쿠니오의 ‘Ocean Beat’, 라흐마니노프의 ‘6개의 소품, Op.11’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