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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기춘 “서울외곽선 구리톨게이트, ‘구리-남양주’ 톨게이트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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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 각고 노력, 남양주시 교통관문 드디어 제 이름 찾았다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남양주을)은 각고의 노력을 통해 남양주시 교통관문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톨게이트의 명칭을 “구리-남양주” 톨게이트로 변경해 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서울외곽선 구리 톨게이트는 남양주시를 진출입하는 차량 다수가 이용하는 실질적 교통관문이며 지리적으로도 남양주시에 접해 있으면서도 그동안 명칭에 남양주가 빠짐으로 인해 64만 시민들의 오랜 숙원 중 하나로 남아있었다.

이에 박 위원장은 금년 1월부터 한국도로공사에 명칭변경을 강력 촉구했고, 이후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많은 난관을 이겨내며 약 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오늘의 쾌거를 일궈냈다.

한편 현재 민자사업으로 진행중인 구리-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의 경우도 당초 구리-포천 민자도로였던 기존 명칭을 박 위원장이 국토부에 강력 건의하고 끈질기게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지난 해 “구리-남양주-포천” 민자도로로 명칭 변경을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위원장은 “남양주시 교통관문의 제 이름을 찾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면서 “구리-남양주 톨게이트를 지나는 64만 시민 모두의 가슴에 자부심이 생기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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