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는 6일 충청남도 당진발전소를 방문, 안정적인 전력공급 체계와 안전사고에 대한 수습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윤 장관의 이번 현장점검은 추석 연휴를 맞아 주요 에너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특별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윤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중앙제어실과 건설현장 등을 방문해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사고수습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는 추석기간중에도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에 힘쓰고 있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발전소 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추석 연휴 기간중 재난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산업부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산업부와 한전 등 22개 재난안전 유관기관들과 신속한 상황보고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명절 기간 중 많은 사람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터미널, 휴게소, 지하상가, 전통시장 등)의 전기·가스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