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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일표, 관내 전통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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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후 침체된 경기, 전통시장부터 살려 나가야”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홍일표(인천 남구 갑) 국회의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4일 인천 남구 석바위시장을 방문해, 물가와 민생 동향을 살피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은 한결같이 “장사도 잘 안되고, 일자리 구하기도 쉽지 않고, 전반적으로 경기가 어려워 많이 힘들다. 소비도 예전만 못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홍 의원은 “세월호 이후 전반적으로 경기가 안 좋아서 힘든 여름이었다”면서, “침체된 소비심리를 우리 전통시장부터 살려 나가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국회에서 만생법안 처리가 제 때 되지 않아서 어려움이 많은 것 같다”고 지적하자, 이에 홍 의원은 “국회가 제 역할을 못해 죄송하다”면서, “국회 정상화를 최대한 빨리 하도록 여야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답했다.

특히 “힘든 가운데서도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지켜주시는 국민들께 감사드린다. 서민과 지역경제의 바탕이 되는 우리 전통시장이 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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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클래식 언박싱 시즌 2’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산하 국립청년예술단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이하 KNCO, 지휘자 김유원)가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콘서트 ‘클래식 언박싱 시즌 2: 왓츠 인 마이 오케스트라’를 오는 11월 2일(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클래식 언박싱’은 클래식 음악에 입문하는 관객들이 익숙한 멜로디를 통해 각 음악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지난 시즌 1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공연은 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프로그램은 주페의 오페레타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헨델 ‘사계’ 중 ‘봄’ 1악장, 몬티 ‘차르다시’, 그리그 ‘페르 귄트’ 모음곡,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4악장 등 익숙하지만 이름은 생소한 명곡들로 구성된다. 또한 앤더슨 ‘타자기 협주곡’, 필모어 ‘라수스 트롬본’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악기의 협연 무대도 마련돼 다양한 악기의 개성과 음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콘서트가이드 나웅준이 함께해 각 곡의 배경과 이미지를 해설하며 클래식 감상의 몰입을 더한다. 지휘는 김유원이 맡는다. 그는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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