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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황진하, 추석맞이 민생탐방 지역현안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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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예방 하천정비사업 현장 방문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황진하 의원(경기 파주시을)은 3일 임월교~구문산읍사무소간 도로확장 공사와 문산천 하천 폭을 확대해 폭우피해를 예방하는 하천정비사업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추석 당일 전까지 지역별 현안을 챙기고, 지역상가·재래시장·경로당 등 추석인사 순방에 나섰다.

황 의원의 첫 일정은 문산천 하천정비사업(임월교) 현장을 찾아 문산읍 주민들이 가장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임월교~구문산읍사무소구간의 도로확장공사를 우선하여 시민불편이 없도록 안전 시공을 당부하면서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올해 3월부터 착공에 들어간 동 사업의 기존 공정계획을 점검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임월교-구문산읍사무소간 도로확장 공사를 조기에 준공할 수 있도록 재검토해 별도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문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최근 의정활동 사항을 전해드리며 문산 발전에 앞장서 주시는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문산 재래시장과 상가를 찾아 상인들을 만나 한가위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하는 편안한 추석연휴를 맞이하시길 바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정기국회에서도 파주시민의 심부름꾼으로서 더욱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파주발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 매진함은 물론 국방위원장으로서 안보태세의 만전과 통일준비를 위한 입법과 인프라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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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윤석열,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 준비...반대 세력 제거·권력 독점 목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반대 세력 제거와 권력 독점을 위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란 특검팀은 15일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 브리핑을 해 “윤석열 등은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군을 통해 무력으로 정치활동 및 국회 기능을 정지시키고 국회를 대체할 비상입법기구를 통해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후 반대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비상계엄을 선포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비정상적 군사작전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인했으나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아 실패했고 이에 윤석열,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부 사령관), 여인형 (당시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 등은 국회에서 이뤄지는 정치활동을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행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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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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