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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기춘,지역현안 해결 물꼬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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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 U-city 구축사업 등 숙원사업 LH-남양주시 간담회

[신형수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남양주을)은 20일 남양주시청에서 LH공사와 남양주시청 간 간담회를 주재했다.

박 위원장의 주선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LH공사 이재영 사장과 이석우 남양주시장, 송낙영 박 위원장실 사무국장(경기도의원)이 참석했고, 이 자리를 통해 그간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각종 지역현안 해결의 물꼬를 트는 결정적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별내 외곽순환고속도로 방음터널, 별내지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국도43호선(광전IC-의정부) 방음터널, 남양주 장현5 역사공원, 별내지구 자동 클린넷 악취 제거 설비 개선, 별내 U-city 구축사업 등 남양주시의 핵심 숙원 사업들에 대해 LH공사가 전향적 답변을 내놓으면서 각 사업들마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위원장은 “남양주에는 LH공사가 추진해온 사업지구가 집중되어 있는 만큼 현안해결을 위해 LH의 협조가 필수적이다”라면서 “남양주 시민을 위해 적극적 역할을 다해주기로 한 LH공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오늘 간담회가 공기업과 지자체간 신뢰 구축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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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클래식 언박싱 시즌 2’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산하 국립청년예술단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이하 KNCO, 지휘자 김유원)가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콘서트 ‘클래식 언박싱 시즌 2: 왓츠 인 마이 오케스트라’를 오는 11월 2일(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클래식 언박싱’은 클래식 음악에 입문하는 관객들이 익숙한 멜로디를 통해 각 음악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지난 시즌 1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공연은 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프로그램은 주페의 오페레타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헨델 ‘사계’ 중 ‘봄’ 1악장, 몬티 ‘차르다시’, 그리그 ‘페르 귄트’ 모음곡,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4악장 등 익숙하지만 이름은 생소한 명곡들로 구성된다. 또한 앤더슨 ‘타자기 협주곡’, 필모어 ‘라수스 트롬본’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악기의 협연 무대도 마련돼 다양한 악기의 개성과 음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콘서트가이드 나웅준이 함께해 각 곡의 배경과 이미지를 해설하며 클래식 감상의 몰입을 더한다. 지휘는 김유원이 맡는다. 그는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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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