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

유정복 “시민 모두 행복한 인천 만들겠다”

URL복사

살고 싶은 인천 시민들이 행복한 인천

[신형수기자]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광역시장 후보는 21일 숭의동 새누리당 인천시당에서 세번째 유정복의 희망선언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300만 인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가기 위한 교육․복지․안전 등과 관련된 공약들을 제시했다.

우선 유정복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부채 7조, 교육 꼴찌’를 해결하겠다며 당선된 송영길 후보 4년 동안 달라진 것 하나없이, 부채는 7조에서 오히려 13조로 증가하고, 각 분야별 인천시의 성적은 낙제점을 면치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특히 교육은 여전히 꼴찌 수준으로, 송후보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학력향상 선도학교의 수능성적은 오히려 떨어졌고, 교육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했지만 현실은 절반 수준인 5천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그리고 원도심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했지만, 도시재생기금 3조원은 한푼도 적립하지 못하였으며, 원도심과 신도심의 재정자립도 격차는 계속 벌어지고 신도시와는 반대로 원도심 인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또한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실업률 속에서 시민들의 행복은 점점 줄어들고, 생활고와 삶을 비관하여 자살하는 사례도 늘어 자살률이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임을 비판했다.

유 후보는 송영길 후보가 부채든 교육이든 그 어떤 문제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시민들의 삶을 더욱 힘들게 해놓았으면서도, 여전히 모든 것을 전임 시장 탓, 대통령 탓으로만 돌리고 있는 것은 큰 잘못임을 지적했다.

그리고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자치단체장으로서 자신이 해야할 역할은 제대로 하지 못한 송 후보가 오히려 적반하장 격으로 세월호 참사를 정치적으로, 또 선거에 악용하려고만 하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임을 제기하였다.

유 후보는 ‘살고싶은 인천, 시민들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교육, 복지, 안전 등에 대한 희망선언을 제시했다.

우선 학력향상을 위한 획기적인 정책을 수립하여 인천을 바로 세우고, 국제도시 인천에 적합한 창의적 인재를 키우는 기반을 조성함과 동시에 학부모의 부담도 줄이도록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성호 서울시의원, 캄보디아 국제 범죄조직의 한국인 표적 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 촉구 건의안 발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대두된 캄보디아 내 국제 범죄조직의 한국인 표적 사기, 납치, 감금, 고문, 범죄 연류 강요 등 심각한 범죄가 일어지고 있음이 드러남에 따라 현재 정부의 대응에 대해 보완할 세 가지 보완점을 설파하며 이를 요청하는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2년 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성에서 발생한 대한민국 인터넷방송인 변 씨의 사망 사건을 서두로 하여 최근 박찬대 국회의원실이 도왔기에 가까스로 캄보디아 캄폿주 보코산에서 A씨와 13명의 국민을 구출한 사건, 은행 통장 고액 판매사기에 넘어가 출국했다가 납치되어 마약 강제 투약까지 당하고 끝내 숨진 채 발견된 B씨의 사건을 통해 “참으로 이해할 수 없고 마치 범죄영화나 소설 등지에서나 볼 법한 사건이 전해져 많은 국민이 충격을 금하지 못하는 실정이다.”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전했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자영업을 하다 매매 사기에 넘어가 캄보디아를 방문한 후 납치당한 C씨의 사건을 거론하며 “비밀리에 숨겼던 휴대전화를 통해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연락했으나, ‘현지 경찰에 직접 신고하라.’라는

문화

더보기
제주의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악 페스티벌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제주콘텐츠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24일(금) 오후 6시 30분 제주 탑동해변공연장에서 ‘2025 음악실연자 페스티벌(Fall in JEJU, Music O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음악실연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음악 향유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제주콘텐츠진흥원, 하이톤이 협력해 추진된다. ‘음악실연자 페스티벌’은 음반에 가창 또는 연주자로 참여했으나 정보 미기재 등의 사유로 분배받지 못한 음악실연자들의 미분배 보상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공익목적으로 개최하는 음악 축제다. 행사를 통해 음악실연자의 권익 보호와 음악 저작권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대중에게는 티켓 구매 부담 없이 무료로 수준 높은 라이브 음악 무대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지난 4월 1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 음악실연자의 창작 지원과 문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첫걸음으로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하게 됐다. 한국음악실연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