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9 (일)

  • 맑음동두천 17.2℃
  • 구름많음강릉 15.2℃
  • 맑음서울 17.6℃
  • 구름많음대전 19.8℃
  • 맑음대구 20.9℃
  • 연무울산 14.7℃
  • 구름많음광주 19.3℃
  • 맑음부산 15.6℃
  • 구름많음고창 16.2℃
  • 구름많음제주 18.8℃
  • 구름많음강화 13.7℃
  • 맑음보은 19.6℃
  • 구름많음금산 19.3℃
  • 구름많음강진군 15.9℃
  • 구름많음경주시 18.1℃
  • 구름많음거제 16.3℃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축복의 테두리

  • 등록 2007.02.16 11:02:02
URL복사
기업체에서는 사원을 모집할 때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여러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서류전형을 거쳐 면접시험을 보는가 하면 필기시험에 합격한 사람에 한하여 면접시험을 보기도 하지요.
이처럼 면접을 중시하는 것은 일 처리 능력뿐만 아니라 지원자의 인간성이나 예의범절 등을 살펴 신중하게 평가하기 위함입니다. 요즘에는 대인관계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인터넷 상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놓은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을 찾아다니며 성품까지 체크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기업체에서는 나름대로 정해 놓은 기준에 따라 가장 적합한 사람을 선택하여 채용하고자 힘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에게 응답과 축복을 주실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 자체이신 하나님께서는 누구나 응답받고 축복된 삶을 살기 원하시지만 공의 가운데 정해 놓으신 일정한 기준에 따라 역사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반드시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축복의 테두리 안에 들어올 때라야 비로소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예로, 마태복음 8장에 나오는 로마의 군대 장교인 백부장은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을 수 있는 테두리 안에 들어왔기 때문에 즉시 응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 로마는 대제국이었고 이스라엘은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었으니 백부장의 권세는 실로 대단했지요. 그런데 백부장의 하인이 중풍병으로 몹시 괴로워하자 백부장은 예수님께 치료해 주시기를 간절히 구하였습니다.
지배국의 권위자가 한낱 하인의 문제로 피지배국의 평범한 젊은이로 보일 수도 있는 예수님께 간청한다는 것은, 그가 얼마나 마음이 선하고 사랑이 많은지를 알려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겸손한 백부장의 모습에 감동을 받으시고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백부장은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하면서 참으로 선하고 믿음 있는 고백을 합니다.
백부장은 하나님을 믿는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데도 예수님께서 직접 하인을 찾아가 기도해 주지 않으셔도, 지금 계신 곳에서 한 마디 말씀만 해 주시면 치료받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백부장의 믿음을 기이히 여기시며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 보지 못하였노라”고 칭찬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말씀하시니 그 시로 하인의 병이 치료받았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앞에 큰 믿음과 겸비함을 소유했을 뿐만 아니라 하인을 사랑하는 선한 마음까지 있었으니 하나님께로부터 충분히 응답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백부장처럼 사랑과 겸손, 선의 마음을 이루어 하나님께서 정하신 축복의 테두리 안에서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응답받고 축복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7).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김광열 영덕군수】 "영덕,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으로"
[시사뉴스 박순보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덕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김광열 군수를 만나 어떤 군수가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40여 년 영덕 행정 전문가에서 군수로 보낸 지난 4년은 어떤 시간이었나? 저에게 지난 4년은 40년 행정 경험을 ‘결과로 증명한 시간’이었습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행정가로서, 군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취임 직후

정치

더보기
【특집-김광열 영덕군수】 "영덕,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으로"
[시사뉴스 박순보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덕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김광열 군수를 만나 어떤 군수가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40여 년 영덕 행정 전문가에서 군수로 보낸 지난 4년은 어떤 시간이었나? 저에게 지난 4년은 40년 행정 경험을 ‘결과로 증명한 시간’이었습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행정가로서, 군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취임 직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세제, 금융, 규제 권한 행사만으로 충분히 집값안정 이룰 수 있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정부는 세제, 금융, 규제 권한 행사만으로 충분히 집값 안정을 이룰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청와대는 다주택 공직자에게 집을 팔아라 말아라 하지 않는다”라며 “정부는 세제, 금융, 규제 권한 행사만으로도 충분히 집값안정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5급 이상 공직자라도 손해와 위험을 감수하며 다주택을 유지하겠다면 그것은 그의 자유이고 그 결과인 손실은 그의 책임일 뿐이다”라며 “청와대가 다주택 미해소를 이유로 승진배제 불이익을 주며 사실상 매각을 강요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는 2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강남 집값 내렸다고 정부가 생색내는 동안 다른 지역의 아파트 값은 다 뛰고 전월세는 폭등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권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이 청년들의 주거 사다리를 끊고 서민들의 고통만 더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바로잡겠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7일 서면브리핑을 해 “수억원대 빚을 내서 비싼 집을 사라는 것이 국민의힘이 말하는 ‘주거 사다리’냐?”라며 “정부는 단순히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