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13.0℃
  • 구름많음강릉 12.9℃
  • 맑음서울 14.8℃
  • 흐림대전 12.9℃
  • 연무대구 14.0℃
  • 연무울산 13.7℃
  • 맑음광주 15.3℃
  • 연무부산 15.9℃
  • 맑음고창 16.0℃
  • 맑음제주 17.8℃
  • 구름많음강화 11.2℃
  • 구름많음보은 11.9℃
  • 구름많음금산 11.8℃
  • 맑음강진군 16.4℃
  • 맑음경주시 14.2℃
  • 구름많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문화

서울시, ‘좋은 건축’ 축제 「2013 서울건축문화제」개최

URL복사

21일(월)~27일(일) 「2013 서울건축문화제」서울시청, 서울광장 등 열려

 

좋은 시민과 함께하는 ‘좋은 건축’ 축제 「2013 서울건축문화제」가 오는 21일~27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서울광장 등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시청과 서울광장에선 제31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 수상작인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을 비롯해 총 29작품의 모형, 도면, 스케치 등을 테이블 형식으로 전시해서 최근 건축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유걸, 김동희 등 유명 건축가 10인의 건축 철학과 미학적 감성을 엿보는 ‘건축가 스케치전’이 열리고, 올해 처음 마련된 ‘서울 파빌리온 프로젝트’에선 스틸과 스티로폼 같이 일상 속에 있지만 생소한 건축 재료를 만져보고 설치과정도 직접 보면서 장소가 지닌 의미와 건축 재료의 특성을 체험할 수 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건축가의 작업공간을 직접 가볼 수 있는 ‘우리동네 건축가’도 신설, 건축가를 꿈꾸는 청소년이나 일반시민들에게 좋은 참여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서 서울의 우수한 건축물을 직접 찾아서 설명을 듣는 ‘건
축문화투어’, 시청‧청계천에서 열리는 건축․뉴타운 시네마 상영 등 시민들의 건축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요구
에 부응하기 위해 새롭고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2013 서울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인 ‘좋은 건축’은 좋은 건축이 좋은 도시를 만들고, 좋은 건축과 도시는 결국 좋은 시민이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2013 서울건축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제31회 서울시 건축상 시상식’은 21일 오후 2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화제 주요 프로그램은 ▴제3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작 전시 ▴건축가 스케치전 ▴서울 파빌리온 프로젝트 ▴우리동네 건축가 ▴건축문화투어 ▴건축영화상영 등으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제31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 전시는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작인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등 총 21작품이 전시된다. 더불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었던 ‘제4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우수상 수상작 ‘부릉부릉 어린이집’ 등 수상작 총 8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건축가 스케치전’에서는 김인철, 유걸, 구승민, 김동희, 박연심, 방철린, 오섬훈, 오영욱, 이관직, 조성열 작가가 그린 100여 점의 스케치를 전시한다.

 ‘서울 파빌리온 프로젝트’는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동 가능한 미완성 상태의 가설 건축물의 설치과정을 시민들이 직접 지켜보고, 완성된 후에는 직접 들어가 만져보고 느끼는 체험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건축가(Open Office)’ 프로그램은 23일, 26일은 홍대, 24일은 신사동, 25일은 이태원의 총 8곳 건축사무소를 일반시민들이 직접 가볼 수 있는 기회다. 건축가라는 직업에 대한 간접체험을 통해 건축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건축문화투어’는 26일(토)과 27일(일)에 진행된다. 한양도성이나 덕수궁처럼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의 우수한 건축물들을 직접 찾아가 건축가로부터 그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시민들이 흔히 접하는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건축을 만나는 자리도 마련된다. 건축과 사회의 관계를 돌아보는 건축 다큐멘터리 영화와 국내․외의 도시재생 사례를 소개하고 새로운 주거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뉴타운 시네마를 상영,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백문기, 이상헌, 임형남, 조한 건축가와 함께 하는 특별 건축가 대담 ▴젊은 건축가 포럼 코리아 컨퍼런스 파티 ▴건축 관련 세미나 등이 열려 건축가가 생각하는 좋은 건축과 시민들이 건축을 좀 더 친근하게 접하는 방법 등에 대해 소통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별 일정 확인과 영화 관람 및 대담․컨퍼런스파티 참가 신청은 「2013 서울건축문화제」공식 홈페이지(http://www.saf2013.or.kr)에서 할 수 있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그 어느 때보다 공공성 등 건축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서 개최되는 이번행사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서울 건축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살펴보며 미래를 구상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사람이 살기 좋고, 도시를 아름답게 만드는 좋은 건축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김광열 영덕군수】 "영덕,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으로"
[시사뉴스 박순보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덕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김광열 군수를 만나 어떤 군수가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40여 년 영덕 행정 전문가에서 군수로 보낸 지난 4년은 어떤 시간이었나? 저에게 지난 4년은 40년 행정 경험을 ‘결과로 증명한 시간’이었습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행정가로서, 군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취임 직후

정치

더보기
【특집-김광열 영덕군수】 "영덕,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으로"
[시사뉴스 박순보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덕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김광열 군수를 만나 어떤 군수가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40여 년 영덕 행정 전문가에서 군수로 보낸 지난 4년은 어떤 시간이었나? 저에게 지난 4년은 40년 행정 경험을 ‘결과로 증명한 시간’이었습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행정가로서, 군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취임 직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세제, 금융, 규제 권한 행사만으로 충분히 집값안정 이룰 수 있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정부는 세제, 금융, 규제 권한 행사만으로 충분히 집값 안정을 이룰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청와대는 다주택 공직자에게 집을 팔아라 말아라 하지 않는다”라며 “정부는 세제, 금융, 규제 권한 행사만으로도 충분히 집값안정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5급 이상 공직자라도 손해와 위험을 감수하며 다주택을 유지하겠다면 그것은 그의 자유이고 그 결과인 손실은 그의 책임일 뿐이다”라며 “청와대가 다주택 미해소를 이유로 승진배제 불이익을 주며 사실상 매각을 강요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는 2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강남 집값 내렸다고 정부가 생색내는 동안 다른 지역의 아파트 값은 다 뛰고 전월세는 폭등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권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이 청년들의 주거 사다리를 끊고 서민들의 고통만 더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바로잡겠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7일 서면브리핑을 해 “수억원대 빚을 내서 비싼 집을 사라는 것이 국민의힘이 말하는 ‘주거 사다리’냐?”라며 “정부는 단순히

사회

더보기
강민정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일반고등학교 전환...‘심야 및 일요일 사교육 청정’ 서울 실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강민정 서울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자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의 일반고등학교로의 전환과 사교육 강력 억제를 공약했다. 강민정 서울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자는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과도한 선행학습과 무한 경쟁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이제 사교육비 부담은 가계 경제를 넘어 저출생의 핵심 원인이 됐다. 저는 아이들의 '건강권'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서울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심야 및 일요일 사교육 청정’ 서울을 실현하겠다”며 “무등록 불법 교습 행위에 대한 단속 근거를 강화하는 한편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심야 사교육 자율 제한’ 인증제를 도입하는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강민정 서울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자는 “특히 자사고와 국제중의 일반학교 전환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초등 단계부터 시작되는 조기 입시 경쟁의 고리를 끊어내겠다”고 말했다. 강민정 서울교육감 예비후보자는 27일 국회에서 기자에게 “자사고 등에 대한 심사를 제대로 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1조의3(자율형 사립고등학교)제6항은 “교육감은 자율형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