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27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제

서울시, 공공임대 9월부터 집중공급으로 전세안정 나서

URL복사

하반기 국민임대, 장기전세, 전세임대 등 공공임대주택 10,021호 집중공급

서울시가 공공임대을 9월부터 집중공급해 전세안정에 나선다.

 

시는 공공임대주택 10,021호를 하반기에 집중 공급하는 한편, 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입자에 대해 전세보증금 대출 등을 비롯한 행‧재정지원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을 통해 임대 주택물량을 차질 없이 공급하고, 세입자 지원 대책을 적극 펼쳐 현 주택시장의 불안 심리를 해소해 나간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전세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매매가는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심리가 확산되, 임차인은 기존 전세계약 유지를, 임대인은 저금리에 따른 월세전환을 요구하면서 신규 전세물량 부족 현상이 발생하여 전세가를 상승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에 주택시장 동향을 반영해 시행되는 서울시의「전월세 안정화 대책」주요 골자는 ▴공공주택 집중공급 ▴전세보증금 대출 등 금융지원 ▴전월세 보증금 지원센터를 통한 주거권 강화▴서울형 주택바우처 등 저소득가구 금융지원 지속추진 ▴서민주거안전 T/F 운영 등이다.

 

서민 거주 대상 공공 임대주택 10,021호를 최대한 빨리 공급하여 전월세 시장에서 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전세시장이 전세 임차인의 재계약 증가와 임대인의 월세 전환 요구 등으로 전세가격이 상승되고 있다” 면서 서울시는 전월세 시장 안정화를 위해 임대주택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여 집중 공급하고 세입자 주거권 보호를 위한 행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일 안 해도 돈 준다’…청년 실업 대책, 계속되는 엇박자
‘청년 백수 120만’ 시대를 맞아 정부가 청년 고용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강력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백수’는 대한민국에서 15~29세 청년층 중 공식적인 통계에 잡히는 실업자는 아니지만, 실직 상태이거나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또는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쉬었음’ 인구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지난 2월 통계청 발표에서 전년보다 7만여 명 이상 늘어난 120만7천 명에 달했다. 이중 실업자는 약 27만 명, 취업준비자 약 43만 명, ‘그냥 쉬었음’이 약 50만 명으로 그냥 쉰다는 ‘쉬었음’ 인구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쉬었음’ 인구는 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하는 공식적인 용어로 일할 의사나 능력이 없거나, 있더라도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는 크게 세 가지 유형의 청년(쉬었음 청년, 구직 청년,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데 자칫 일 안 해도 정부가 수당도 주고, 각종 지원도 해준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크다. 청년 세대의 어려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