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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학교체육시설 시민에 개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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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일환…관내 초중고교와 협의 착수

수원시는 최근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체육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수원시가 인구대비 도시면적이 작아 부지의 확보 및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각종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해 시민들의 체육활동 수요를 해소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 스포츠 동호회가 공공체육시설을 연 단위로 계약·사용하는 등의 문제가 시설의 부족화를 심화시키기도 했다.

이에 시는 시민의 레저, 스포츠 등의 체육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등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이 배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대표적인 실내종목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구비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와 공공기관 114개소를 대상으로, 주말이나 방학 등 유휴시간대에 시설을 개방하는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협의를 거치고 있다.

이 중 18개 학교와 공공기관은 협의를 마치고 6월부터 체육시설을 개방하고 있으며, 시는 체육시설을 개방한 해당 학교 등에는 시설의 유지·보수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체육시설을 보유한 관내 학교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 시설을 개방한 학교와는 세부적인 사항들을 추가적으로 협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체육시설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해당 학교는 학교의 체육 인프라를 시민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각 학교 등은 협의내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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