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5 (수)

  • 맑음동두천 19.8℃
  • 맑음강릉 15.5℃
  • 맑음서울 19.1℃
  • 맑음대전 18.4℃
  • 연무대구 16.0℃
  • 울산 13.3℃
  • 맑음광주 17.3℃
  • 부산 13.5℃
  • 맑음고창 16.7℃
  • 구름많음제주 13.4℃
  • 맑음강화 14.0℃
  • 구름많음보은 17.5℃
  • 구름많음금산 16.5℃
  • 맑음강진군 16.9℃
  • 흐림경주시 15.1℃
  • 흐림거제 13.3℃
기상청 제공

문화

쌀화환 드리미, 독거노인 위한 스타응원 실버드리미화환 론칭

URL복사

 

쌀화환 전문기업 (주)드리미가 (주)오뚜기와 공동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한 실버드리미화환 상품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지난 1일부터 전국 배달 서비스에 들어갔다. 실버드리미화환이란 경조사용 화환에 꽃이나 쌀 대신 독거노인이 한 달 간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오뚜기 실버드리미키트를 함께 배달하는 화환을 말한다.

오뚜기 실버드리미키트(30D)는 드리미 농협쌀 10kg, 신선한 육류와 야채를 사용한 '오뚜기 3분 요리', 사골 곰탕, 즉석국, 야채죽, 멸치볶음, 검은콩조림, 블루베리쨈 등 오뚜기의 반조리식품 43개와 구운김, 구운계란, 멸균우유 등 47개 반조리식품으로 구성돼 거동이 불편하거나 조리여건이 좋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또한 곡류와 육류, 야채, 해산물, 과일, 분식 등의 재료가 사용된 식품을 적절히 선별해 노인의 입맛에 맞으면서도 균형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드리미는 독거노인의 주거환경을 감안해 상온에서 한 달 이상 보관이 가능한 식품들로만 구성해 보관상 식품위생 문제도 해결했다.

실버드리미화환 서비스를 개발한 배경에 대해 쌀화환 (주)드리미 노승구 대표는 "지난 6년간 쌀화환과 연탄드리미화환, 라면드리미화환, 계란드리미화환 등의 서비스를 통해 화환 이용자들이 독거노인을 도울 수 있도록 메신저 역할을 해왔다"면서, "그러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보면 쌀이나 밀가루 등 일부 식품 지원에만 편중돼 영양결핍 문제가 심각하고, 또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조리환경도 열악한 수준에 머물러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노대표는 "시군구청 등 독거노인을 돌보는 담당자들도 위생적인 식생활 개선과 영양결핍 문제 해결을 가장 큰 과제로 지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KDRIs(Korean Dietary Reference Intakes / 한국영양학회)에 따른 연령대별 소득수준별 단백질 섭취량 분석(2007~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단국대학교 응용영양학 연구실)에서 75세 이상 노령층의 44%, 저소득층의 33%가 심각한 영양결핍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1만 가구에 달하는 남성 독거노인의 경우 식품 구입 및 조리 경험이 부족해 식습관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쌀화환 드리미는 실버드리미화환을 이용한 연예인 등 개인이나 기업, 단체가 실버드리미화환의 오뚜기 실버드리미키트를 독거노인에게 기부할 경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각 시군구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받아 도움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각 세대별 배송을 할 수 없는 현실을 감안해 실버드리미키트를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배송방안도 마련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독거노인수가 2011년 기준 119만 명이고, 지난 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의하면 독거노인의 78.9%가 월 소득 50만원 이하의 극빈층 생활을 하고 있으며, 이중 기초생활수급권자는 19.9%에 그치고 있어 대다수가 정부의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빈곤율은 76.6%로, OECD 평균 25%의 3배가 넘는다.

쌀화환 (주)드리미 노승구 대표는 "지난 2007년 부터 우리나라의 스타 팬들이 주도해온 쌀드리미화환 기부운동이 전 세계 한류스타의 응원문화로 자리잡아 현재 까지 약 1천 톤의 쌀화환을 기부해왔다"며, "쌀드리미화환을 기부하는 성숙한 팬덤 응원 문화가 일반 대중에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실버드리미화환을 통해 90여 만 명의 극빈층 독거노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독거노인 한 명이 한 달간 먹을 수 있는 시가 15만원 상당의 오뚜기 실버드리미키트 30D 1박스로 구성된 실버드리미화환의 가격은 20만 원이며, 누구나 경조화환 대신 실버드리미화환을 이용하면 독거노인 한 명에게 한 달 분량의 식품을 기부하게 되는 것이다.

오뚜기 실버드리미키트는 실버드리미화환을 받은 사람이 지정하는 지역의 독거노인 가정에 드리미를 통해서 전달되며, 전달과정을 기부자에게 인증해 준다. 실버드리미화환은 쌀화환 드리미 홈페이지나 전화로 꽃배달을 이용하듯이 누구나 쉽게 주문할 수 있다.

실버드리미화환 서비스를 진행하는 쌀화환 전문업체 (주)드리미는 지난 2007년 5월 세계 최초로 쌀드리미화환 전국 배달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약 1천 톤의 쌀화환을 전달했고, 특히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의 한류 팬들에게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한류스타 응원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해 7월 일본에 동경지사를 설립해 일본 쌀드리미화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 응원용 드리미화환은 콘서트, 팬미팅, 쇼케이스, 제작발표회, 제작보고회, 시사회, 뮤지컬 등의 각종 연예인 행사에 스타를 응원하기 위해 꽃 화환 대신 쌀드리미화환과 연탄드리미화환, 계란드리미화환, 망고드리미화환, 라면드리미화환, 사료드리미화환, 실버드리미화환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뿐만 아니라 드리미는 결혼식 장례식 등 개인경조사는 물론 기업체 단체의 취임식, 창립기념식, 준공식, 기공식, 개업식, 출판기념회, 학술세미나, 개원기념식 등 각종 기념 행사에도 기부용 화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드리미는 현재 쌀드리미화환, 실버드리미화환 외에 에너지 빈곤층 독거노인 연탄 기부를 위한 연탄드리미화환, 저소득층 영양결핍 해소와 계란 소비촉진을 위한 계란드리미화환, 유기견보호를 위한 사료드리미화환,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 아이들을 돕기 위한 망고드리미화환 등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나눔문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0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과 2012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구세군 아름다운 기업과 기아대책 사회공헌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 : 실버드리미화환

제공 : 드리미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예비후보】 송파의 삶을 디자인하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조재희 예비후보를 만나 구청장 출마의 변과 구청장이 되면 어떤 구청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이번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저는 약 40년 동안 송파에서 거주하며 세 아이를 키웠고, 송파의 변화를 몸소 겪어온 '진짜 송파 사람'입니다. 동시에 이재명 대통령 선대위 정책부본부장을 지냈

정치

더보기
【특집-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예비후보】 송파의 삶을 디자인하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조재희 예비후보를 만나 구청장 출마의 변과 구청장이 되면 어떤 구청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이번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저는 약 40년 동안 송파에서 거주하며 세 아이를 키웠고, 송파의 변화를 몸소 겪어온 '진짜 송파 사람'입니다. 동시에 이재명 대통령 선대위 정책부본부장을 지냈

경제

더보기
삼성, 중동 체류 임직원과 가족에 격려 선물…선물은 이재용 회장 제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이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관계사 파견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격려의 선물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전날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3개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 500여명과 가족들을 위해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 격려 선물은 이재용 회장의 제안으로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직원들은 삼성전자 16인치 갤럭시 북6 프로와 갤럭시S26 울트라, 갤럭시탭 S11 등으로 구성된 모바일 기기 세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 가족들에게는 전통 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임직원 1인 및 가족당 선물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500만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직원들에게 "어러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해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앞서 삼성은 중동 전쟁 사태가 발발하자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모두 귀국하거나 제3국으로 대피하도록 조치했다. 현재 중동 지역 내 삼성 파견 임직원들은 ▲UAE ▲카타르 ▲사우디 3개 국가에 남아 있으며, 중동 전쟁 당사국인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에서는 전

사회

더보기
부산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흉기로 찔러 살해 49세 김동환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부산광역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9세 김동환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부산광역시경찰청은 24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김동환의 신상정보를 2026년 3월 24일∼4월 23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부산광역시경찰청에 따르면 김동환은 17일 오전 5시 30분께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 주거지에서 직장동료였던 기장 B씨를 덮치고 도구를 이용해 목을 졸라 살해하려다 실패하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동환은 A씨 살해 후 추가 범행을 위해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또 다른 전 동료 C씨 주거지에 찾아갔지만 범행을 하지는 못했다. 김동환은 울산광역시로 도주했다가 17일 오후 8시께 경찰에 붙잡히고 20일 살인 혐의로 구속됐다. 김동환은 공군사관학교 선배이자 직장 동료였던 A씨 등 기장 4명에게 앙심을 품고 수개월 전부터 몰래 따라다니며 택배기사로 위장해 주거지를 파악하고 범행 장소를 물색하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오는 26일 김동환을 검찰로 송치한

문화

더보기
전통 인형극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 인형극 ‘덜미’와 전통 연희를 결합한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이 오는 4월 18일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연희공방 음마갱깽과 서울남산국악당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음마갱깽 인형극장’은 덜미 인형을 비롯한 전통 캐릭터를 활용해 사물놀이, 버나, 재담 등 다양한 전통 연희 요소를 인형극으로 풀어낸 옴니버스형 공연이다. 덜미 인형이 직접 춤을 추고 사물놀이를 연주하며, 연희자의 얼굴을 그대로 깎아 만든 인형과 실연 연주가 결합된 라이브 퍼포먼스 형식으로 구성된다. 관객은 인형과 연희자의 호흡, 국악의 리듬, 생동감 있는 움직임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공연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덜미 인형과 이시미 캐릭터가 펼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전통 인형극의 익살스러운 매력과 전통 연희의 흥겨운 에너지가 어우러져 관객에게 색다른 무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희공방 음마갱깽은 전통 인형극 ‘덜미’를 바탕으로 인형 제작과 공연 창작을 함께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