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9 (월)

  • 맑음동두천 2.3℃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3.6℃
  • 맑음대전 4.0℃
  • 맑음대구 7.7℃
  • 맑음울산 8.2℃
  • 구름많음광주 5.4℃
  • 맑음부산 7.8℃
  • 구름많음고창 4.5℃
  • 흐림제주 6.4℃
  • 맑음강화 0.7℃
  • 맑음보은 3.1℃
  • 맑음금산 4.8℃
  • 구름많음강진군 5.6℃
  • 맑음경주시 7.3℃
  • 맑음거제 4.9℃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이재록 칼럼] “불평이 아닌 감사로 심어야”

URL복사

불만이 가득한 장미가 있었습니다. 뭐가 그리 못마땅한지 눈만 뜨면 투덜거리기 일쑤였지요. 하루는 밤이 되자 너무 어둡다며, 주인에게 거실로 옮겨달라고 했습니다. 거실에 놓아 주자 나비가 찾아오지 않는다고 창가에 놔달라고 했지요. 창가에 두자 이번에는 고양이가 다녀서 싫다며, 꽃병에 꽂아 방에 놔달라고 하였습니다.

결국 모든 것에 싫증이 난 장미는, 다시 화단에 심어 달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뿌리가 잘린 장미는 시들었고, 주인은 쓰레기통에 버리고 말았습니다.

혹여 나는 장미처럼 매사에 불평하는 모습은 아닌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8에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말씀했습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감사할 때 승리할 수 있고,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보입니다. 불평하면 감사와 은혜는 사라지고 영혼은 피폐해질 뿐입니다.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만 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애굽에서 학대받으며, 종살이를 하고 있을 때, 긍휼히 여기심으로 그곳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은 가나안 땅을 향해 가는 내내 불평을 쏟아냈습니다.

민수기 11장 5~6절을 보면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외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이제는 우리 정력이 쇠약하되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도다” 하며 불평을 토로합니다.

또한 민수기 21장 5절을 보면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 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하매” 하였습니다.

백성들은 마실 물이 없고, 고기를 먹지 못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먹지 못한다는 이유로 악한 말을 서슴없이 내었습니다.

그들의 결말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걸” 고백한 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밟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반면 하박국 선지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오직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고 감사한다는 고백을 드리고 있습니다.

하박국 3:17~18에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분을 의지하는 이에게 용기와 새 힘으로 채우시는 모든 능력의 원천이 되는 분이십니다(합 3:19).

그러므로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면 어떤 환난도 이길 수 있는 힘을 얻고 기뻐하고 감사하게 됩니다.

하박국 선지자처럼, 아무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사는 사람의 인생에는 대로가 열립니다.

콩을 심으면 콩이 나듯이 오늘 불평의 씨를 심는다면 이에 걸맞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항상 감사의 고백과 감사의 기도를 드리심으로 넘치는 축복의 열매를 맺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편 50장 23절)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안철수 의원, 스타트업 창업자 연대책임 제한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스타트업 창업자의 연대책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 외교통일위원회, 4선, 사진)은 8일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여신전문금융업법’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4. ‘신기술사업금융업’이란 제41조제1항 각 호에 따른 업무를 종합적으로 업으로서 하는 것을 말한다. 14의2. ‘신기술사업자’란 ‘기술보증기금법’ 제2조제1호에 따른 신기술사업자와 기술 및 저작권ㆍ지적재산권 등과 관련된 연구ㆍ개발ㆍ개량ㆍ제품화 또는 이를 응용하여 사업화하는 사업(이하 ‘신기술사업’이라 한다)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 제2조제1호에 따른 중견기업 및 ‘외국환거래법’ 제3조제15호에 따른 비거주자를 말한다”고, “14의3. ‘신기술사업금융업자’란 신기술사업금융업에 대하여 제3조제2항에 따라 금융위원회에 등록한 자를 말한다. 14의5.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란 신기술사업자에게 투자하기 위하여 설립된 조합으로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조합을 말한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하루키의 철학을 관통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 전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플랫폼엘)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획전 ‘하루키를 말할 때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삶과 문학적 세계관에서 출발해 그의 문학적 서사와 감수성, 취향과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시각예술 안에서 어떻게 변주되고 대중과 교감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플랫폼엘은 이러한 맥락들을 다양한 예술 장르와 공감각적으로 연결해 관람객을 자연스럽게 사유의 흐름으로 이끌며, 작가의 궤적을 따라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시간을 제안할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와세다대학교 국제문학관(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확장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무라카미 하루키가 간직해 온 의미 깊은 소장품과 작업의 오랜 동반자였던 일러스트레이터, 안자이 미즈마루(1942-2014)의 원화 200여 점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두 작가의 작업과 일화를 통해 창작 과정에서 주고받은 긴밀한 관계성을 살펴봄과 동시에 하루키의 삶과 세계관을 마주한다. 아울러 무라카미 하루키의 철학을 관통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강애란, 김찬송, 순이지, 이원우, 이진영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