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5 (수)

  • 맑음동두천 12.8℃
  • 맑음강릉 10.9℃
  • 맑음서울 11.6℃
  • 맑음대전 12.9℃
  • 맑음대구 13.6℃
  • 맑음울산 10.1℃
  • 맑음광주 12.1℃
  • 맑음부산 10.7℃
  • 맑음고창 10.0℃
  • 맑음제주 11.8℃
  • 맑음강화 11.7℃
  • 맑음보은 12.9℃
  • 맑음금산 13.1℃
  • 맑음강진군 12.0℃
  • 맑음경주시 9.4℃
  • 맑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안철수·박원순 연대설, 실체 있나?

URL복사

4·24 재보선 앞두고 서울시장이 갑자기 왜? 안철수를…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민주통합당 일각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 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박 시장이 당원임에도 불구하고 당에 별다른 도움을 주고 있지 않은 것은 물론, 특별히 소속감도 잘 느끼지 못하겠다는 이유 때문이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귀국해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하는 등 신당 창당 수순을 밟아나가자 박 시장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원순 시장이 안철수 신당으로 옮겨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민주당 내에서 이 같은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 박 시장 또한 안 전 교수 측과 접촉 횟수를 늘리고 있어 정치권이 박 시장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특히 박원순 시장은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5%대의 저조한 지지율에 불과했지만, 안철수 전 교수의 양보와 도움을 받음으로써 선거에 승리할 수 있었다. 안 전 교수가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면 박 시장 또한 뿌리치기 힘든 관계라는 뜻이다. 보수 일각에서는 오히려 박원순 시장이 안철수 전 교수를 이용하고 있다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보수논객 변희재 씨는 최근 언론 칼럼을 통해 “현재 좌익 운동권 세력의 최대 골칫거리는 지난 총선과 대선 패배의 주범인 친노세력에 대한 정리”라며 “이들 친노세력을 뒤로 물리고, 국민들 앞에 새롭게 포장한 좌익신당을 선보여야 한다. 그 주역들은 당연히 박원순 서울시장과 백낙청 원탁회의 대표가 될 수밖에 없다”고 박 시장과 백낙청 교수가 안철수 전 교수를 내세워 야권의 재편을 도모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무엇이 진실이든, 안 전 교수와 박 시장이 최근 들어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안철수-박원순 빈번해진 왕래, 결국 연대설까지

최근의 상황만 정리하더라도 두 사람 간 왕래가 빈번해진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지난 14일 박원순 시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를 통해 안철수 전 교수가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한 것과 관련, “안 원장님 스스로 많은 고민과 성찰을 한 뒤에 내린 결론이니까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잘하셨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미 본인이 정치를 계속하겠다고 말씀을 하셨다. 또 미국에서 오랜 고민을 했으니까 그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라면 존중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었다”며 ‘잘하셨다’고 말한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당 안팎에서는 부산 영도가 아닌 노원병을 선택한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들끓었지만, 박 시장은 ‘잘했다’고 격려했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또, ‘안 후보에게 노원병 출마 언질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출마선언) 직전에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며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안 전 교수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며 진로에 대해 논의해왔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지난달 13일에는 안 전 교수의 핵심 측근인 무소속 송호창 의원이 서울시청을 방문해 박 시장과 면담을 가진 적도 있다. 이를 두고 야권 일각에서는 안 전 교수가 귀국에 앞서 송 의원을 통해 박 시장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봐 왔다.

양측 모두 표면적으로 “인사차 들렀을 뿐”이라고 말했지만, 그 말을 그대로 믿는 사람은 없었다. 노원병 출마에 따른 도움 요청 또는 신당을 창당할 때의 역할 등에 대해 메시지가 오고가지 않았겠냐는 추측이 주를 이뤘다. 이 때문에 야권 주변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향후 안철수 신당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7일 저녁에는 저녁 서울 정동의 한식당 '달개비'에서 안 전 교수와 박 시장이 만났다. 이날 회동은 안 전 교수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배석했던 안 전 교수 측 송호창 의원은 회동 후 “두 분이 묘하게도 보궐선거를 거치게 되는 공통점이 있어 서로 선거 경험을 이야기했다”며 “노원 뉴타운 문제, 창동 지하철 기자 이전 등 현안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또, 회동 자리에서 안 전 교수는 “상계동이 장애인 비율이 높고 의외로 낙후돼 있더라.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고, 이에 박 시장은 “내가 시장이라 그곳 상황을 잘 안다”고만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은 또, “야권 전체를 보면서 포용력을 갖고 잘 해달라”고 안 교수에게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을 통해서는 이처럼 별다른 대화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두 사람만의 만남으로도 정치권의 관심은 집중됐고 갖가지 추측이 나돌았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안철수 전 교수와 연대를 통한 신당 창당설은 “소설”이라고 일축했다. 박 시장은 “사람의 기본적인 원리, 원칙이 있다. ‘민주당 당원으로서 당의 입장을 언제나 견지해야 된다’는 제 생각은 변함이 없다”며 갖가지 추측들에 대해 선을 그었다.

◆박원순, 민주당 후보보다는 안철수?

신당 창당 문제보다 오히려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전 교수를 만났다는 자체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새누리당과 진보정의당은 “선거법 위반 소지”를 문제 삼아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시장인 박 시장이 노원병 보궐선거 예비후보를 만났다는 자체가 특정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행위로 해석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민주통합당 측에서도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지만, 드러내놓고 비판은 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지역단체장의 지역 관련 발언은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극도로 신중해야 한다”며 “박 시장이 어제 안 전 교수를 만나 ‘내가 시장이라 그곳(노원병)을 잘 안다’고 말했는데 해당 지역 문제에 대한 서울시의 협조를 얻어낼 수 있다는 능력을 과시한 것”이라고 문제제기했다.

이상일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안 전 교수는 자신의 처신에 대해 ‘새 정치’와는 거리가 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걸 직시해야 할 것”이라며 “결국 현직 서울시장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듯한 속셈에서 언론이 주목하는 회동을 연출했는데 이야말로 구태정치가 아니냐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지역 출마를 선언한 민주통합당 이동섭 지역위원장도 라디오인터뷰에서 “상당히 인기가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면서 그런 걸 이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저도 민주통합당 지역위원장이고 예비후보 아니냐. 또 박원순 시장도 민주통합당 시장 아니냐”고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천호선 진보정의당 최고위원 또한, “이런 모습은 그다지 새 정치다운 모습은 아닌 것 같다”며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진정한 새정치다운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예비후보】 송파의 삶을 디자인하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조재희 예비후보를 만나 구청장 출마의 변과 구청장이 되면 어떤 구청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이번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저는 약 40년 동안 송파에서 거주하며 세 아이를 키웠고, 송파의 변화를 몸소 겪어온 '진짜 송파 사람'입니다. 동시에 이재명 대통령 선대위 정책부본부장을 지냈

정치

더보기
주호영 “무소속 대구광역시장 출마와 한동훈과의 연대 할 수 있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구갑, 행정안전위원회, 6선, 사진)이 무소속 출마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주호영 의원은 25일 ‘시사뉴스’와의 통화에서 “무소속 출마와 한동훈 전 당 대표와의 연대도 할 수 있다”며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다음에 그 결과를 보고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호영 의원은 23일 ‘주식회사 에스비에스’에 “한 전 대표의 '보수 재건'이란 가치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전 당 대표는 25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과의 인터뷰에서 주호영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주호영 부의장께서 제가 주장하고 있는 보수 재건에 대해서 전적으로 공감하신다는 말씀을 해 주셨고 저는 이런 상식적인 정치인들이 뜻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대구의 미래와 대한민국 보수정치를 바꾸기 위한 대구광역시장 후보 선출과 관련해 종

경제

더보기
중동전쟁 장기화 대비 정부에 ‘비상경제본부', 청와대에 '비상경제상황실' 가동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정부에 ‘비상경제본부'를, 청와대에 '비상경제상황실'를 가동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해 “(중동 전쟁 상황의 장기화 대응을 위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최고 컨트롤타워로 해 국가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본부'를 두고 범부처 원팀으로 대응해 나가는 한편, 이와 별도로 청와대에서는 '비상경제상황실'을 가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총리가 본부장인 비상경제본부는 기존의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총리 주재로 격상하면서 확대 개편하는 것이며 경제부총리는 부본부장으로 실무대응반을 총괄하게 된다”며 “비상경제본부 회의는 중동상황 전개에 따라 개최 주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되 당분간 주 2회 개최하며 매주 1회는 본부장인 총리가 직접 주재하고 나머지 1회는 부본부장인 경제부총리가 주재해 급변하는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각 부처와 분야별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총리는 “비상경제본부 산하에는 복합 위기상황에 대한 종합적 대응을 위해 경제 분야는

사회

더보기
부산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흉기로 찔러 살해 49세 김동환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부산광역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9세 김동환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부산광역시경찰청은 24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김동환의 신상정보를 2026년 3월 24일∼4월 23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부산광역시경찰청에 따르면 김동환은 17일 오전 5시 30분께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 주거지에서 직장동료였던 기장 B씨를 덮치고 도구를 이용해 목을 졸라 살해하려다 실패하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동환은 A씨 살해 후 추가 범행을 위해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또 다른 전 동료 C씨 주거지에 찾아갔지만 범행을 하지는 못했다. 김동환은 울산광역시로 도주했다가 17일 오후 8시께 경찰에 붙잡히고 20일 살인 혐의로 구속됐다. 김동환은 공군사관학교 선배이자 직장 동료였던 A씨 등 기장 4명에게 앙심을 품고 수개월 전부터 몰래 따라다니며 택배기사로 위장해 주거지를 파악하고 범행 장소를 물색하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오는 26일 김동환을 검찰로 송치한

문화

더보기
전통 인형극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 인형극 ‘덜미’와 전통 연희를 결합한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이 오는 4월 18일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연희공방 음마갱깽과 서울남산국악당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음마갱깽 인형극장’은 덜미 인형을 비롯한 전통 캐릭터를 활용해 사물놀이, 버나, 재담 등 다양한 전통 연희 요소를 인형극으로 풀어낸 옴니버스형 공연이다. 덜미 인형이 직접 춤을 추고 사물놀이를 연주하며, 연희자의 얼굴을 그대로 깎아 만든 인형과 실연 연주가 결합된 라이브 퍼포먼스 형식으로 구성된다. 관객은 인형과 연희자의 호흡, 국악의 리듬, 생동감 있는 움직임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공연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덜미 인형과 이시미 캐릭터가 펼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전통 인형극의 익살스러운 매력과 전통 연희의 흥겨운 에너지가 어우러져 관객에게 색다른 무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희공방 음마갱깽은 전통 인형극 ‘덜미’를 바탕으로 인형 제작과 공연 창작을 함께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