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1 (수)

  • 흐림동두천 16.6℃
  • 흐림강릉 15.8℃
  • 흐림서울 17.3℃
  • 흐림대전 17.0℃
  • 흐림대구 15.8℃
  • 흐림울산 13.9℃
  • 흐림광주 15.4℃
  • 흐림부산 15.4℃
  • 흐림고창 13.2℃
  • 흐림제주 15.9℃
  • 흐림강화 10.6℃
  • 흐림보은 15.8℃
  • 흐림금산 15.8℃
  • 흐림강진군 15.3℃
  • 흐림경주시 14.3℃
  • 흐림거제 14.5℃
기상청 제공

문화

목 이물감과 구취유발의 범인은? ‘후비루와 편도결석’

URL복사

대학생 K씨(23살)는 얼마전부터 목안에 무언가 걸려있는 듯한 느낌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처음에는 음식이 목에 걸린 것 아닌가 하고 생각했지만 목에 음식물이 걸린 것도 아니었으며, 무언가에 집중하거나 공부할 때는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러나 시시때때로 이물감이 목에서 나타났으며, 침을 삼키거나 음식을 먹을 때는 통증 까지 생기고, 입에서 냄새까지 나는 것 같아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사실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음식물 등에 의해 목에 이물감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침을 삼킬 때 통증이 나타나고, 구취까지 동반된다면 특정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바로 ‘후비루증후군’과 ‘편도결석’이다. 구취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혜은당한의원 김대복 원장의 조언을 통해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증상은 비슷한데 원인과 치료법은 다른 ‘후비루와 편도결석’

후비루증후군은 사람의 코와 목에서는 끊임없이 점액이 비염이나 부비동염 등의 원인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면서 끊임 없이 목뒤로 넘어가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헛기침, 기침반사, 지속적인 가래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데, 목에 점액이 고여있는 듯한 이물감 때문에 반복적으로 헛기침을 하거나 뱉어내는 행동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 목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심한 구취도 동반된다. 콧물과 점액 등이 목뒤로 넘어가 세균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에서 암모니아 냄새를 풍기는 질소화합물이 분비돼 구취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목에 이물감을 유발하는 편도결석 역시 구취를 유발한다. 편도결석은 입속 구개편도의 표변에 분비된 타액과 구강내의 음식찌꺼기나 세균 등의 이물질이 섞여서 결석이 생성되는 질환이다. 노란 결석이 주요 특징이다. 이 결석 자체에서 악취가나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데, 침을 삼킬 때 목에 뭔가 걸린 듯한 느낌, 목이 간걸거리는 이물감을 유발한다.

 

혜은당한의원 김대복 원장은 “편도결석의 경우 기침을 하거나 양치질을 할 때 알갱이가 밖으로 튀어나올 수도 있다”며 “이들 질환은 이물감과 구취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치료방법이 다른 만큼 전문의를 찾아가 초기에 치료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후비루와 편도결석은 이비인후과적 질환으로 후비루는 원인이 되는 질병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지만 주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충혈제거제 등을 사용한 약물요법으로 치료한다. 또 편도결석은 구개편도에 생성된 결석 자체를 제거하거나, 편도를 제거하는 수술 등을 통해 치료를 한다.

 

김대복 원장은 “편도를 제거하는 수술의 경우 효과와 합병증의 위험을 고려해야 하며, 이들 질환은 공통적으로 쉽게 재발하고,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길 경우 치료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환자들이 치료를 기피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한방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방치료는 현대의학에 비해 치료 속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근본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높여 편도결석과 후비루를 치료하며 동시에 구취도 제거한다. 후비루의 경우 치료에 앞서 비염이나 축농증 등의 선행질환을 먼저 치료하고, 이후 코 점막을 자극, 강화시키고 점막내 부종과 염증, 노폐물을 제거해 증상을 개선한다. 또 편도결석은 폐기능 저하와 노폐물의 지속적인 축적으로 보고 장기의 면역력을 키워서 질병의 근본적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혜은당한의원에서는 기본 치료에 세균억제와 편도나 입안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재로 구성된 구청수를 처방을 병행해 증상을 개선하고, 10여가지의 약재를 달인 한약 연고인 비염고와 스프레이 형태의 청비수, 통비수를 이용해 노폐물을 신속하게 제거하며 빠른 치료 효과를 보고 있다. 또 원인과 증상에 따라 개인별 맞춤 처방약 ‘신궁환’을 통해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코 속 농을 소실시키며, 빠른 호전을 위해 한약발효 엑기스제를 추가로 처방한다.

 

김대복 원장은 “폐·비·신 등의 장기를 강화해 편도결석의 원인을 소실시키고, 해당장부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균형이 깨진 곳의 조화를 맞춰 인체 저항력과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자연스럽게 결석이 소실되고 구취문제도 해결된다”며 “후비루의 경우 선행질환을 먼저 치료해야 근본적인 원인을 막아 근본치료가 이뤄져 재발률이 낮다”고 설명했다.

 

한편, 혜은당한의원에서 운영하는 ‘고객만족프로그램은’ 만성질환들의 치료에 대한 환자들이 신뢰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어 환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건강기능식품협회, 글로벌 온라인 수출 전략 세미나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온라인 수출 전략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회원사의 온라인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하여, 미국 및 동남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아마존 및 쇼피의 시장 특성 및 입점 전략, 인허가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수출 전략과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사가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재 aT센터 4층 창조룸Ⅰ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온라인 수출 전략 세미나는 ▶aT 수출 지원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미국 시장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및 아마존 진출 전략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사의 미국 진출 사례와 FDA 규제 대응 전략 ▶동남아 시장 트렌드 및 쇼피 진출 전략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사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고려 사항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후 3시부터는 aT센터 4층 창조룸Ⅱ에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1:1 상담회’가 열렸다. 상담회에는 아마존(미국

정치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경제

더보기
[중동전쟁 추경]고유가 피해지원금 지방 기초수급자 60만원, 수도권 소득하위 70% 10만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31일 의결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들은 지방에 사는 현행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로 60만원을 받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소득하위 70% 이하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60만원이 지급된다. 소득하위 70% 이하 국민들 중 수도권에 살고 있는 국민인 경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는 55만원을,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45만원을, 나머지는 10만원을 받는다. 소득하위 70% 이하 국민들 중 비수도권에 살고 있는 국민인 경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는 60만원을,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50만원을, 나머지는 15만원을 수령한다. 소득하위 70% 이하 국민들 중 ‘인구감소지역’에서 우대 지역에 살고 있는 국민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인 경우 60만원을,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50만원을, 나머지는 20만원을 받는다. 소득하위 70% 이하 국민들 중 인구감소지역에서 특별 지역에 살고 있는 국민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는 60만원을,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50만원을, 나머지는 25만원을 수령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국민기초생활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