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20일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치러진 위촉식에서는 윤관석 의원을 비롯해 11인의 위원들이 위촉되었으며 위원장은 최광 한국외대 교수가 임명됐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 윤리에 관한 일정한 사항을 심의․결정하기 위해 국회에 설치된 합의제 기관으로 ▲공직자 재산등록에 대한 심사 ▲퇴직 공직자의 유관사기업체 취업에 관한 승인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윤 의원은 이날 위촉식에서 “세계적으로 공직자의 윤리수준이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척도가 된다.”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대한민국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위촉장을 받은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은 윤관석 의원을 비롯해 최광 위원장, 민병주 부위원장, 경대수 의원, 유대운 의원, 남유선 교수, 손동현 교수, 정승윤 교수, 최성수 교수, 박철수, 최성용 변호사 등 총 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