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4℃
  • 구름많음강릉 5.2℃
  • 구름많음서울 2.3℃
  • 구름조금대전 1.7℃
  • 맑음대구 -1.8℃
  • 맑음울산 1.7℃
  • 구름많음광주 3.1℃
  • 맑음부산 4.1℃
  • 흐림고창 2.4℃
  • 맑음제주 6.6℃
  • 흐림강화 1.5℃
  • 흐림보은 -0.6℃
  • 흐림금산 0.1℃
  • 맑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2.0℃
기상청 제공

사회

“훌륭한 지도자 거장문호가 될 것”

URL복사

시사뉴스·수도권일보 주최 ‘남한산성 호국문화제’ 그림 글짓기 대회 시상식 가져
나라사랑 호국정신 심어주는 역사 밑거름…세계일류 국가로 나아가는 미래의 주인공

우리의 귀중한 문화적 휴식처로 거듭난 시사뉴스·수도권일보 주최‘제9회 남한산성 전국 초·중·고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대회’시상식이 지난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시사뉴스·수도권일보 강신한 회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광주). 이현재 의원(하남)의원. 국회사무처 이병배 정책수석. 국회사무처 이종수 비서관.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신한 수도권일보 회장은 시상식에서 “남한산성은 수도권에서 훌륭하고 잘 정돈된 문화유산이고 우리 모두의 자랑”이라면서 “여러분은 이 나라의 내일의 주인공이고 훌륭한 주역들”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남한산성 호국문화제는 역사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행사로 정신적인 수련장”이라며 “여러분들의 생동력 있는 생기를 보면서 자랑스럽게 생각되고, 대한민국은 어느 한사람을 위한 나라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나라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이 나라의 훌륭한 지도자가 될 것이고, 뛰어난 거장과 문호가 될 것”이라고 치하했다.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끊임없는 나라사랑, 호국정신을 심어 주는 남한산성 호국문화제가 역사교육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부끄러운 역사는 다시는 있어서는 안되고, 좋은 역사는 계승시키기 위해 역사를 배우고 갈고 닦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재 의원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가장 자랑스런 나라”라며 “여러분들은 이 자랑스런 나라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있기에 세계일류국가로 나아가는 주인공”이라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28일 남한산성내 남문주차장 일원에서 열렸던 ‘남한산성 전국 초·중·고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대회’로 글짓기는 운문, 산문으로"독도사랑"이었으며 그림그리기는 ‘남한산성’을 주제로 실력을 뽐내어 글짓기 300여 점과 그림 500여 점 등 총 800여 점이 넘게 접수됐었다.

이에 수도권일보는 글짓기 부문과 그림그리기 부문의 우수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그림4명. 굴짓기 3명등 총 7명의 심사단을 구성해, 지난 13일 남한산성내 정보화마을 회관에서 엄정한 심사.15일 최종 발표했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글짓기 부문의 서울관광고등학교의 임수현 학생은 수상소감에서"현재로써의 호국이란 남한산성이 관광지로써 많이 발전. 사람들이 많이 찾고 이곳의 역사를 아는 것이 우리나라를 지키는 것이며,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유 또한 그럴 것이라 생각해서 호국을 발판삼아 애국으로 성장한 남한산성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글을 써 내려갔다"고 말했다.

또한 저를 포함한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남한산성에 대한 바른 지식이 지속되고 나라사랑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문화재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과 옛 선조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올바른 국가관을 가져야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행사로 자리 잡은 ‘남한산성 호국문화제’는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면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뛰어난 재주를 뽐낼 수 있는 최고의 자리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역대 대회보다 많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참석했으며, 남한산성에 대한 재인식에 많은 관심과 민족의 얼을 찾는 디딤돌이 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내란특검 “윤석열,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 준비...반대 세력 제거·권력 독점 목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반대 세력 제거와 권력 독점을 위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란 특검팀은 15일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 브리핑을 해 “윤석열 등은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군을 통해 무력으로 정치활동 및 국회 기능을 정지시키고 국회를 대체할 비상입법기구를 통해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후 반대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비상계엄을 선포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비정상적 군사작전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인했으나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아 실패했고 이에 윤석열,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부 사령관), 여인형 (당시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 등은 국회에서 이뤄지는 정치활동을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행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특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