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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품격 슬림 슬라이드폰 ‘스킨(skin)' 출시

  • 등록 2006.04.27 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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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품격 슬림 슬라이드폰 ‘스킨(skin)' 출시
삼성전자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두께도 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슬림 슬라이드폰 「스킨(SKIN)」(SCH-V890/SPH-V8900)을 출시했다. 슬라이드 방식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13.8mm 두께의 「스킨」은 간결함을 통해 세련됨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즘'을 토대로 한 「선(線)의 미학」이 돋보이는 초슬림폰이다. 「스킨」(SKIN : Slim + Keen)은 '피부처럼 얇은 초슬림폰'이라는 의미와 더불어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피부가 있듯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개성 있는 휴대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퓨어 화이트 색상으로 먼저 출시되는 「스킨」은 앞으로 따뜻한 느낌의 '오닉스 블랙', 세련된 느낌의 ' 브라운'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50만원 후반대.

‘황사’ 전문 청소상품 출시
실내환경전문기업인 반딧불이(대표 함수진, www.ezco.co.kr)는 4월 18일부터 5월17일 한달 간 황사에 실려 온 미세먼지와 가정내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황사 전문 청소 상품을 판매한다.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고가의 에어스크러버(공기세정기)라는 특별제작 장비를 활용해 황사를 제거한다. A, B타입 두 가지 상품이며, B타입 상품의 경우 오존 시공을 별도로 해준다. 이용 고객에겐 10만원이 소요되는 차량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A타입 평당 1만원, B타입 평당 1만5천원.

LG전자, 미니슬라이드 패션폰 출시
LG전자(대표 김쌍수(金雙秀) / www.lge.com)가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한『미니 슬라이드 패션폰(모델명: LG-SC300) 』을 출시했다.
『미니 슬라이드 패션폰』은 고급스러운 광택 재질에 작고 귀여운 디자인의 반자동 인테나 슬라이드 스타일을 채택, MP3 플레이어룩 의 세련된 감각을 살렸다.
『미니 슬라이드 패션폰』은 LG전자가 지난 3월 유럽, 아시아, 러시아, 중국, 중동 등 전세계 GSM 시장을 대상으로 출시해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는 이 제품의 가격은 30만 원대 초반이다.

맥캘란 라리끄 국내 출시
2005년 여름 빈티지 위스키 라인 맥캘란 ‘화인 앤 래어’ 컬렉션을 소개한 이래 국내 고급 위스키 애호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맥캘란은 최고급 크리스털 공예 브랜드 라리끄와 손잡고 또 하나의 걸작 ‘맥캘란 라리끄 (The Macallan Lalique)’를 출시했다.
맥캘란 라리끄는 세계적인 크리스털 공예의 명가 프랑스 ‘라리끄’사가 특별히 디자인하고 제작한 크리스털 디켄터(decanter)에, ‘세계에서 가장 귀중한 위스키’로 칭송 받는 맥캘란 싱글 몰트 위스키 50년 산을 담아낸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전 세계에서 총 470병 만이 생산되어, 각 제품마다 각각의 일련번호를 가지고 있다. 맥캘란 라리끄는 미국, 유럽, 아시아의 선별된 시장에서만 소개되며, 그 중 국내에는 오직 5병만이 수입, 판매된다. (맥캘란 라리끄 제품 정보 - 알코올도수: 46도, 용량: 700ml 가격: 900만원)

LG카드, 업계 최초 충전식 법인선불카드 출시
LG카드(대표:박해춘, www.lgcard.com)는 선불카드 전문 업체인 ㈜C-Partners와 제휴를 맺고 법인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신설 및 중소 법인을 대상으로 先충전後사용 방식의 법인 선불카드인 ‘LG 비즈캐시(Biz Cash)카드’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
‘LG BIZ CASH카드’는 법인사업자라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며 법인의 임직원까지 도 발급 받을 수 있다. 카드사용금액에 대해서 접대비 손비 인정 등 법인신용카드와 동일한 법인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법인 경비를 쓸 만큼만 미리 카드에 충전해 놓고 쓸 수 있도록 충전/환불을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경비 지출/관리의 편의성 제고는 물론 리스크도 예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인트 적립과 기타 부가서비스에 관한 안내 및 사전 예약 가입 신청은 LG카드 홈페이지(www.lgcard.com)를 참조하면 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보이차, 자사차호 전문점 개관
보이차와 자사차호 전문점인 지유명차가 서울 창덕궁 앞 국악로에 세계적인 규모의 차(茶)문화관을 새로 개관했다. 창업 5년차를 맞아 새로 개관한 지유명차 일세정차관(一世情茶館)은 2개층 260평으로 그 규모에서 세계 최대에 속할 뿐만 아니라 보이차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 주문 가능한 보이차 목록만도 수십여 종. 그리고 중국도자미술대사의 작품에서부터 일반 상품차호까지 다양하게 전시된 자사차호전람실은 박물관급 수준이다. 현재 국내에 운영 중인 전국 지점은 9곳.
지유명차 일세정차관은 창덕궁에서 종로3가 방향으로 50m 쯤에 위치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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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베나20'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효과·안전성 입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이 새로 내놓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 지난달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돼 영유아는 무료 접종이 가능해졌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2일 세계폐렴의 날을 맞이하여 ‘2025년 화이자 유니버시티(Pfizer University)’를 개최하고,프리베나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소아와 성인의 폐렴구균 예방 현황과 최신지견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화이자의 폐렴구균 예방을 위한 노력 과정을 공유했다. 국내에서 소아 및 청소년에서 폐렴구균 관련 질환이 연평균 약 17만명 이상 발생하고 성인 사망 원인 중 3위가 폐렴으로 꼽혔다. 국내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예방 솔루션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의 백신 '프리베나20'이 꼽혔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은 "폐렴 예방 접종은 선택이 아닌 국가의 필수 전략"이라며 "제때 예방하지 못하면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 비용이 막대하다"고 말했다. 송 부사장은 "폐렴 예방 백신은 폐렴 구균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고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면서도 백신은 일반적인 치료제 시장이랑 다르게 임상 효과도 중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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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검찰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해 검사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면전을 선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검사들의 반란에 철저하게 책임을 묻겠다. 21세기 대한민국에 정치검찰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다”라며 “민주당은 법적·행정적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정치검사들의 반란을 분쇄할 것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께 강력하게 요청한다. 항명 검사장 전원을 즉시 보직해임하고 이들이 의원면직을 하지 못하도록 징계 절차를 바로 개시하라. 항명에 가담한 지청장, 일반 검사들도 마찬가지다. 민주당도 즉시 조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공무원과 달리 항명해도 파면되지 않는 검사징계법을 폐지하겠다. 항명 검사들은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해임 또는 파면의 징계를 받도록 하겠다. 세상에 어떤 공무원들이 조직 내부 문제를 의사결정 과정에서 논의하지 않고 업무망 등을 악용해 외부에다 발설하면서 언론플레이를 하냐?”며 “우리나라 공무원 중에 그렇게 해 놓고 살아남은 공무원이 과연 몇이나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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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의원, 관세협상에 “지금은 버틸 때...도장 빨리 찍을수록 손해...미국 사정 여의치 않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3선, 사진)이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최대한 시간을 벌 것을 촉구했다. 김종민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지금은 서두를 때가 아니다”라며 “지금 상태로는 도장 빨리 찍을수록 손해다. 우리 사정이 어렵지만 그래도 가능한 한 시간을 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의원은 “미국도 사정이 여의치는 않다. 연방대법원 판결도 남아 있고 새로 당선된 뉴욕시장은 (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입장이 다르다”라며 “미국도 불확실성이 생겼다. 그럴수록 우리 협상력은 높아진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협상은 본질적으로 부담이 크다. 매년 200억 달러 투자 그중 150억 달러는 외환운용수익, 50억 달러는 정부 보증채로 충당한다는 구조다”라며 “그런데 외환운용수익이 작년에 90억 달러에 불과하다. 심지어 이것은 놀고 있는 돈이 아니다. 환율과 금리를 지탱하는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다. 그런데 200억 달러씩 10년을 내보내면 환율이 흔들리고 거시경제 전반에 큰 부담이 생긴다”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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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대장동 항소 포기 여파로 사의 표명...이재명 대통령, 수용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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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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