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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록 칼럼]무엇이든 하실 수 있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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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남에게 도움을 청해야 하는 경우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예컨대 갑자기 어려운 일이 생겨 급히 큰 목돈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합시다. 수중에 돈이 없어서 이런저런 방법을 찾아보다가 여의치 않으면 돈을 꾸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게 되지요. 형편이 풍족한 사람이나 후덕한 사람을 향해 손을 벌리게 되는 것입니다.

돈 문제뿐만 아니라, 지식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식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고, 그외 여러 가지 문화생활 면에 있어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더 발전된 문화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나에게 도움을 줄 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 해도 평소에 아무런 교류가 없다면 도움을 요청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내게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가까이하고 있다면 참으로 행복을 느낄 것입니다.

그러면 이 세상에 그처럼 능력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사람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천지만물의 주인되시고 친히 주관하시는 창조주 하나님만이 무한한 능력을 갖고 계시지요.

참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아버지가 되어 주시기에 아무 염려, 근심, 걱정이 없이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요청하든지 응답해 주실 수 있는 능력이 무한하십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찾아 나옵니다. 대다수의 사람은 스스로가 어찌할 수 없는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려고 나옵니다. 사람마다 처한 환경이 다르므로 하나님께서 “무엇하여 주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신다면 구하는 것이 다 다를 것입니다.

참된 신을 찾고자 하나님 앞에 나온 사람이라면 “하나님께서 신이 되신다는 증거를 보여 주십시오.”라고 하겠지만 질병이 있는 사람은 “치료하여 주시기를 원하나이다.”라고 할 것입니다.

옛날 이스라엘 민족은 이집트에서 400년 동안 종살이를 하면서 온갖 노역에 시달릴 때에 그 고통을 하나님께 호소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기도를 들으시고 ‘모세’를 영도자로 세워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가셨습니다. 출애굽하는 도중에 뒤에서는 완전무장한 애굽 군대가 돌격해 오고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고 있는 상황에 처하고 말았습니다.

이때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한 뒤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대로 지팡이 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었더니 밤새 큰 동풍이 불어 바다가 갈라져 마른 땅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너고 뒤쫓아오던 애굽 군대는 물이 다시 합쳐져 홍해에 수장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어떤 이유로 그분 앞에 나왔든지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대로 행하면 홍해가 갈라지듯이 우리 앞에 놓인 모든 문제를 해결받을 수 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시편 28장 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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