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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터넷에 유포 목적 여성 은밀한곳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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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18일 부평역 지하상가 등에서 성적 쾌락과 인터넷에 유포할 목적으로 여성들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A(27)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처벌에관한특례법(카메라이용 등 촬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4시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지하상가 등 일대를 돌며 휴대전화와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해 여성들의 특정부위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이 같은 방법으로 인천 지역의 백화점 등을 돌며 쇼핑중인 여성들을 상대로 하루 150여명씩을 촬영하는 등 1만516여명의 치마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7월17일부터 최근까지 휴대전화기와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해 여성들이 눈치 채지 못하도록 가방 손잡이 밑에 카메라를 설치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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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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