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은 21일 현장 밀착경영을 통한 주요 정부정책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우기 대비 공사시설물 재해예방 현장점검을 위해, 경기도 관내 여주 금사지구 저수지둑높이기사업지구와 화성 구제역 가축매몰지 등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공사 현장직원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사업현장과 고객을 중시하는 홍사장의 경영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또한 주요 국가정책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한 공사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이루어졌다.
홍문표 사장은 기존의 노후화된 농업용저수지 둑을 높여 부족한 수자원을 확보하고 사전 재해예방 기능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주 금사지구 저수지둑높이기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홍문표 사장은 공사 현장 직원들에게 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은 주요 정부정책사업으로서 수자원확보를 통한 하천의 건천화 방지로 수생태계가 보전되고 시설 현대화로 홍수조절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사업임을 깊이 인식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관리로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홍문표 사장은 사업현장 인근 주민들과 간담회에서 저수지 둑높이기사업 시행에 따른 의견을 청취하고, 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이 완공되면 인근 지역민들에게 보다 많은 용수를 공급할 수 있고 재해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그리고 앞으로 댐사면 조경,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저수지수변개발사업을 둑높이기사업과 연계 시행함으로써, 도시민이 자주 찾고 농어촌주민들에게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명품저수지로 만들 계획임도 밝혔다.
이날 홍문표 사장은 금사지구 현장을 방문한 다음, 한국농어촌공사에서 2011년을 ‘수질개선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수질개선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저수지 수질관리 실명제’와 ‘구제역 가축매몰지실명제’대상지인 왕송저수지와 동방저수지도 각각 방문해 수질관리실태와 침출수 누출여부도 점검했다.
홍문표 사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주 고객인 농어업인과 지역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열린 근무 자세로 고객감동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마철 집중 호우에 시설물 붕괴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화성·수원지사에서 현장 근무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문표 사장은 직원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홍문표 사장은 사업현장을 자주 찾아 가기로 유명한데, 2009년도부터 밀착 경영차원에서 공사의 1천200여개소 사업현장을 일일이 발로 찾아, 직원들도 홍 사장의 열정적인 체력에 놀라고 있다. 지난 2008년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속적인 현장 밀착경영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를 고품격 글로벌 일등공기업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