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김정섭 본부장은 지난 10일 평택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종별하키대회 개막식에 참석, 자매결연을 맺은 경희대 하키팀을 응원하고 하키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대회 개막식에는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해창 농어촌연구원장, 김성열 화안사업단장, 손충길 평택지사장 등도 참석해 대회개막식을 축하, 자매결연을 맺은 본부 및 지사 직원 100여명은 자매결연 해당 학교팀들에 대한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본부는 2009년 9월부터 필드하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경희대학교 하키팀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선수단 훈련용품 지원, 각종 전국 대회 참가시 응원 및 하키 종목의 국민적 관심 유도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펼쳐 오고 있다.
용인시에 소재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여자 하키팀은 1983년 창단 한 이래 2005~2009년 까지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 등 수많은 입상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2009년도와 2010년도에는 제18회 전국대학하키연맹전과 제29회 대한하키협회장배 전국남녀하키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현재 다수의 국가대표 및 주니어 대표를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