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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1200만 경기도민 체육축제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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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도민체전 열전 3일 화합한마당 빈틈없는 준비

1200만의 경기도민의 축제 제57회 경기도체육대회의 대단원의 막이 올라 3일간의 대회일정에 돌입했다.

수원시는 1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허재안 경기도 의회의장 등 각계 주요인사와 시민 등 1만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57회 경기도체육대회의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식전행사로 전광판이벤트 및 홍보영상 상영, 연합응원단의 응원을 시작으로 타이틀영상 ‘여민각의 종소리’ 상영, 정조대왕 능행차 퍼포먼스, 무예24기 시범공연, 초대가수 장윤정의 공연 및 시민공연단의 ‘여민동락’ 퍼포먼스 등이 이어져 개회식을 찾은 선수들과 시민들의 흥을 돋웠다.

공식행사에서는 내빈과 시·군 선수단이 입장한 후 경기도 체육회부회장이 개회를 선언하며 대회기가 게양됐고,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는 경기도민 모두가 수원에서 꿈을 향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고의 손님을 맞이하는 110만 수원시민의 반가운 마음을 담아 스포츠의 감동이 어우러지는 대축제로 준비했다”며 “수원에 머무시는 동안 곳곳을 방문해 수원의 매력을 만끽하며 아름다운 우정과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오전 9시30분에 팔달산 서장대에서 칠선녀의 채화성무와 함께 채화된 성화를 예창근 수원시 제1부시장이 인계해 다시 봉송주자에게 전달하면서 성화봉송이 이뤄졌다.

이 성화는 4개 구의 시민대표, 공무원, 생활체육인, 근로자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봉송주자와 엠블렘기를 든 72인의 호위주자들에 의해 도청, 교동사거리, 팔달문, 화성행궁, 장안문, 수원종합운동장 등 11개 구간을 거쳐 봉송돼 경기장 중앙무대에 마련된 성화대를 밝혔다.

이번 대회를 4년 만에 다시 유치하는 수원시는 대회 첫날 그동안 각종 국제경기대회를 개최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도민이 화합할 수 있는 최고의 대회를 만든다는 목표로 체계적이고 완벽한 대회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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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