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부도 일원 호객행위가 늘어나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불쾌감을 느끼는 등 부작용과 <지난달 28일 사회면 보도> 관련해 제부도 유원지 호객행위를 근절코자 화성시, 화성서부경찰서가 함께 대대적인 단속을 선포하는 등 제부도 유원지 호객행위 합동 단속에 따른 대책을 내 놓았다.
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호객행위가 근절될때까지 매주 1회 화성시 사회위생과, 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계 합동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소비자 감시원, 민간단체, 상가번영회 등이 참여 하는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행락철 및 경기 국제보트쇼 개최에 즈음해 지나친 호객행위를 더욱 강력히 단속하고 오는 12일부터 한달동안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실태와 환경가검물 수거 검사를 통해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 단속과 호객행위 불법행위 사항을 동영상 자료로 확보해 업소별 방문을 통해 호객행위를 중단, 계속적인 행위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는 한편 점포 사장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유도키로 했다.
이와관련 시, 화성서부경찰서 생활질서계 직원 30명은 지난 5일 제부도 유원지 호객행위 합동단속에 나서 위반행위업소 18개소를 적발하고 제부도 입구부터 선착장, 메바위에 이르는 제부도 일주도로를 순회하며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며 업소별로 현수막 불법행위, 위생관리실태도 함께 점검했다.
한편 화성시, 화성서부경찰서는 제부도 입구를 찾은 시민,관광객 에게 불쾌감을 주는 호객행위는 명백한 불법행위로써 계속적인 합동으로 호객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