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정부는 포퓰리즘에 빠져 국익에 반하거나 국민에게 부담 주는 정책을 만들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한 뒤“당·정간 협의도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자활을 위해서는 장애인 고용확대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정부 등 공공기관 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경제단체들과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이 대통령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지역 행사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