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기업, 개인정보 철저히 보호해야”

URL복사

李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서..“정책 결정 전 이해당사자와 의견 나눠야”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현대캐피탈의 고객 정보유출 사건에 대해 “기업들도 개인 정보를 철저히 보호해야 하고 감독기관도 각별히 관리.감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보화 사회가 되어감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정책을 결정하기 전에 이해 당사자와 충분히 의견을 나눠야 한다”면서 “사전에 충분히 설명을 하면 이해될 수 있는 정책도 정부의 일방적인 발표로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도 관련 부처가 이해 당사자들에게 사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작업을 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이후 과학비즈니스벨트와 한국토지주택(LH)공사 본사 이전 등을 놓고 정치·지역간 갈등양상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 발언 관련,“정책을 결정하는 데 있어 충분히 설명해 국민의 이해를 구하고 갈등의 소지를 없애야 한다는 측면을 강조한 것”이라며 “이는 현장에 가서 이해 당사자의 목소리를 충분히 들으라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 대통령은 “현재 응급의료시스템은 산업재해나 총상 등 중증 외상 치료에 매우 취약하다”면서 “이를 보완할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으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