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분당乙, 손학규·강재섭 빅매치

URL복사

한나라 강재섭 후보로 확정…박계동 무소속 출마 변수

한나라당은 4일 경기도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강재섭 전 대표를 확정했다.

당 공천심사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정희수 제1 사무부총장은 이날 오전 공천심사위원회 전체회의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분당을 후보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2곳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강재섭 예비후보가 71.2%를 얻어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분당을 지역 유권자 1600명을 대상으로, 800명씩 두 곳의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실시됐으며 강 전 대표는 이 두 여론조사를 합산, 1600명의 분당 주민에게 총 71.2%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로써 분당을 보궐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강 전 대표와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빅 매치'가 이뤄지게 됐다.

강 전 대표는 경북 의성 출생으로 경북고, 서울대 법대를 나와 광주·부산·서울지검 검사를 거쳤으며, 청와대 정무·법무 비서관을 지낸 뒤 1988년 민정당 청년봉사단장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13대부터 17대까지 5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 법사위원장, 신한국당 원내총무, 한나라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대선 경선 당시 이명박 박근혜 후보 간 치열한 경선 과정에서 한나라당 대표를 지내면서 경선을 관리했으며, 18대 총선에서 당내 공천 파열음이 일자 스스로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며 백의종군했었다.

한편, 박계동 전 의원은 당초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신청했었으나 이번 여론조사의 방식에 이의를 제기, 최종 여론조사 경선불참을 선언함에 따라 박 예비후보가 한나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할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