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정운찬, 응석부리지 말라”

URL복사

홍준표 “꽃가마 태울 의사도 없다” 직격탄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21일 정운찬 전 총리가 초과이익공유제 논란 끝에 동반성장위원장직 사퇴 가능성을 밝힌 것과 관련“응석을 그만두고 어른스럽게 행동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홍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운찬)의 전쟁'이라는 일부 언론보도를 언급하며 “‘정의 전쟁’이라면 도대체 누구를 상대로 전쟁하느냐?, 상대가 없다”면서 “이익공유제라는 자기 자신이 잘못 설정한 개념을 고집하고 전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최고위원은 “대중소기업 상생은 법적·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이뤄져야지 이익공유제 같은 사회주의적 분배방식으로는 곤란하다”며 “그럼에도 정 전 총리(측)이 (자신과 다른 주장을 펴는) 임태희 대통령실장의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한 것은 당당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특히 정 위원장의 성남 분당을 출마 문제에 대해 “(정 전 총리가) 나갈 의사가 없는 것 같다”면서“나도 꽃가마 태워 모시고 올 의사도 없고 응석도 받아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최고위원은 정 전 총리가 최근 미행을 당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대한민국 국정원이 미행을 하려면 미행가치가 있어야 하는데 (정 전 총리는) 미행가치가 없다”면서 “차라리 미행하려면 나를 미행하는 게 더 얻을 게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최고위원은 여권내 분당을 재보선 공천 갈등에 대해 “한쪽에선 정 전 총리 영입을 추진하고 또 다른 한쪽에선 다른 사람을 위해 자기 부인까지 내세워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런 여권내 권력 실세들의 암투는 참으로 부끄러운 이야기”라며 비난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께서 이미 공천에 관여하지 말라고 영을 내렸는데도 사적인 이익을 앞세워 대리인을 심으려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범여권의 결속을 위해 당사자들은 자제하라”고

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