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구강화군甲, 국토해양위원회)은 수도권매립지의 쓰레기 매립을 2016년까지로 종료하는 특별법안을 21일 제출했다.
이 의원은 “수도권매립지를 영구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특별법안(‘수도권매립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 신영수의원안)이 최근 국회에 제출(2/28)된 것에 대해 지역구의원이자 인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역주민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영구적으로 강요하는 법이 국회에서 논의되는 것을 막고, 수도권매립지를 둘러싼 일련의 문제들을 바로잡기 위해 법안을 마련했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