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北과 언제든 대화할 준비돼 있다”

URL복사

李대통령, 3.1절 기념사 “지금이 미래를 열어갈 적기” 北과 대화 의지 천명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우리는 언제든, 열린 마음으로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으며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열어갈 적기”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2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북한은 이제 핵과 미사일 대신 대화와 협력으로, 무력도발에 대한 책임 있는 행동으로 진정한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북한도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새 물결에 함께 하기를 촉구한다”면서 “많은 나라들을 돕는 대한민국이 같은 민족인 북한을 돕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하나된 한민족, 통일된 한반도는 동북아시아는 물론 세계평화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면서“세계의 대륙과 해양, 동과 서, 남과 북을 잇는 새로운 번영의 교차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우리는 통일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넓혀나가는 한편, 통일에 대비한 우리의 역량을 보다 적극적으로 축적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일관계와 관련 “일본은 지난해 간 나오토 총리의 담화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행동과 실천에 나서야 한다”면서“그래야만 우리 양국이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동아시아가 세계질서 변화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 때, 동아시아의 평화는 인류의 앞날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수천년 역사에서 우리는 오랜 이웃 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함께 잘사는 국민, 따뜻한 사회, 강한 나라, 선진일류국가가 바로 우리의 꿈”이라며“저는 선진일류국가의 윤리적, 실천적 인프라인 공정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주요20개국(G20) 세대, 바로 여러분이야말로 자랑스러운 대한국인이자

성숙한 세계시민"이라며“다가오는 새로운 시대에 여러분이 세계를 주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