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과학벨트·신공항, 국론 분열 우려”

URL복사

金총리 “과학벨트 법령 따라 객관적 추진”

김황식 국무총리는 23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와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과 관련 “과도한 유치 열기가 지역갈등을 넘어 자칫 국론 분열로 이어지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에서 “과학벨트와 동남권 신공항을 비롯한 대규모 국책사업의 유치 문제를 둘러싸고 지역은 물론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최근 과학벨트와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등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를 놓고 전국적으로 갈등이 확산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 표명이다.

그는 “정부는 모든 사업을 법령이 정한 절차와 일정에 따라 합리적이며 객관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고 사업추진 과정도 투명하게 진행하겠다”면서 “지자체에서도 지역적 이해관계를 벗어나 대승적으로 협조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또 구제역에 대해 “다행히 설 명절이후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있다” 면서 “침출수 유출 등 부실우려가 있는 매몰지는 해빙기 이전에 완전히 보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챙겨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구제역과 조류독감 방제, 그리고 제설작업에 진력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특히 구제역 퇴치 과정에서 과로로 사망하거나 쓰러지신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