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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성기능을 강화하는 한약재 28가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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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오미자는 그 성질이 덥고 맛은 시큼하다. 이러한 오미자는 주로 오장육부를 보하고 윤택하게 한다. 특히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나 남성의 성기능 강화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오가피
오가피는 그 성질이 덥고 맛은 맵다. 주로 조를 보하고 정력을 북돋아주는 효능이 있어 성기능을 높여준다. 이러한 오가피는 주로 술로 빚어서 복용하면 좋다. 특히 오가피는 식욕부진을 개선시키기도 한다.

산수유
산수유는 그 성질이 덥고 맛은 시큼하다. 주로 보하는 작용과 윤택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 빈뇨를 개선시키고 정력 증강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따라서 남성이 발기부전이나 성기능 저하, 감퇴를 다스린다.

육종용
육종용은 그 성질이 덥고 맛은 달다. 주로 오장육부를 보하고 윤택하게 하며 정력과 성기능을 북돋아주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육종용은 신장ㅇㄹ 보하고 정력을 도우므로 남성의 발기부전이나 성기능 감퇴를 개선시킨다. 또 여성의 대하증에도 좋은 치료 작용을 발휘한다. 옛 한의서에 의하면 육종용은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하고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높여 정력을 강화시킨다고 기록돼 있기도 하다.

석곡
석곡은 그 성질이 약간 냉하고 맛은 달면서 싱겁다. 이러한 석곡은 정력 강화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약재다. 정력과 성기능을 북돋아주는데 있어 인삼보다도 더 좋은 효과가 있는 약재로 알려져 있다. 또 석곡은 당뇨병을 예방하기도 하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기도 한다. 이러한 석곡은 차로 끓여 마시면 된다.

구기자
구기자는 그 성질이 평하고 맛은 달다. 주로 오장육부를 보하고 윤택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옛 한의서에 의하면 구기자는 정기를 보익하고 음도를 강성하게 한다고 적혀 있다. 이로 미루어보아 구기자는 성기능을 강화시키는 작용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옛 말에 먼 길을 떠날 때는 구기자를 먹지 말라고 했을 정도로 성기능에 대한 구기자의 약효는 매우 뛰어나다.

사상자
사상자는 남성의 성기능을 강화하는 훌륭한 강장제다. 사상자를 차로 끓여 마시거나 살짝 볶아서 가루로 만든 다음 적당량을 날마다 복용하면 남성의 위축된 성기능을 소생시키고 강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학력 및 경력
·운제당 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수필가 =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 同 대학원 졸업 (한의학 박사)
·KBS, MBC, EBS, PBS, CBS, 케이블 TV 등 건강프로와 한방특강,
부부성클리닉에 고정 출연함
·한국노동교육원 객원교수
·現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現 한국 수필문학가협회 이사, 송파문학회 이사
·저서 : ‘한방으로 끝내는 성’ ‘성기능 강화 한방으로 다스리기’
‘한방체질약차 110% 활용법’ 등 외 다수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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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다자주의적 협력의 길 선도..공급망 협력이 그 핵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이 다자주의적 협력의 길을 선도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2025 APEC CEO 서밋’ 개회식에서 특별연설을 해 “20년 전 APEC에서 단결된 의지를 모아냈던 대한민국이 다시 APEC 의장국으로서 위기에 맞설 다자주의적 협력의 길을 선도하려고 한다”며 “대한민국은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역내 신뢰와 협력의 연결고리를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가 고개를 들며 당장의 생존이 시급한 시대, 협력과 상생, 포용적 성장이란 말이 공허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위기의 상황일수록 역설적으로 연대 플랫폼인 APEC의 역할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라며 “공급망 협력이 그 핵심이다. 경주 목조건축물 중 수막새라는 전통 기와가 있는데 서로 다른 기왓조각을 단단히 이어 비바람으로부터 건물을 지키는 지붕을 완성한다. 이처럼 인적·물적 제도의 연결이야말로 APEC의 성장을 위한 지붕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29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국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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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관세협상 세부 합의..3500억불 대미 투자금 중 2천억불 현금..年상한 200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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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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