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빠 종업원이 자신과 성관계를 가진 손님에게 가족 등에게 성관계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 금품을 갈취한 20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6일 A(23. 호빠 종업원)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갈취)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그전 자신이 종업원으로 근무하던 호빠에 손님으로 찾아온 B(32.여)씨와 성관계를 가진후 지난달 30일 오전 11시경 자신과의 성관계 사실을 가족 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현금 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