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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수교사 학습연구년제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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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자기학습계획에 따른 자율적 학습·연구기회 부여

경기도교육청은 20일, 교원의 전문성 심화 기회 확대와 재충전을 통해 교직 사회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학교선진화를 촉진하기 위해 우수교사 학습연구년제를 처음 도입한다고 밝혔다.

학습연구년제는 우수교사 중 일정 조건을 갖춘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및 기타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자기학습계획에 따른 자율적 학습·연구기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올해에는 시범운영으로 도교육청 자체 계획으로 추진, 하반기 9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학습연구년제는 교사들이 학교교육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자기개발이 가능하도록 심화된 연수 기회를 부여. 전문직으로서 자부심을 제고, 교직사회의 학습조직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제도로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학습연구년제 특별연수 대상자로 선발되면 6개월동안 교육과학기술연수원에 파견. 개인연구, 국내대학에 위탁연수, 국외체험연수 등의 일정에 따라 개별 및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공유. 우수사례와 성과물을 발표하고 교과 장학요원으로 활용한다.

선발 절차는 경력 10년 이상(정년 잔여 5년 이상)의 모든 교사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형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 2차 수행역량평가(교육활동실적, 자기학습계획, 학교장추천서), 3차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급여, 호봉, 교육경력은 100% 인정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처음 시범운영하는 학습연구년제는 현재 경기도교육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25명의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시범운영 성과 및 연수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확대시행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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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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