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및 사무실 등에 환풍기 방범창 등을 파손하고 침입해 금품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1,3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5일 A(29)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4일 새벽 3시경 B(46)씨가 운영하는 인천시 서구 연희동 세탁소 환풍기를 손으로 파손하고 침입해 현금 400여 만원을 절취하는 등 2006년 4월 13일부터 최근까지 25차례 걸쳐 모두 1,25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