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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성기능 강화하는 식품 23가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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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고구마는 성질이 평하고 맛은 달다. 주로 당뇨병과 신경쇠약을 다스리고 정장작용이 뛰어나다. 또 두뇌 활동을 촉진시키고 건망증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특히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키며 정력을 강장시키기도 한다. ‘본초서’에는 고구마는 소화를 돕고 위를 따뜻하게 해주며 정력을 나게 한다고 기록돼 있으며, ‘본초강목’에는 고구마는 허약을 보하고 기운을 늘리며 비위를 튼튼히 하고 신을 강하게 한다고 적혀있다. 따라서 고구마는 남성의 성기능 감퇴나 저하에 좋은 치료 효과가 있다.

연근
연근은 그 성질이 평하고 맛은 달다. 주로 신장을 보하고 정력을 강장하며 성기능 강화에 좋은 효과가 있다. 또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식욕을 증진시키며 고혈압과 심장병, 빈혈에도 효과가 있고 갱년기장애, 위궤양, 기관지천식에도 좋은 치료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성기능 강화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남성의 발기부전 치료에 좋은 치료 작용이 있다.

목이버섯
목이버섯은 그 성질이 평하고 맛은 달다. 주로 조혈작용이 뛰어나 빈혈 치료에 널리 응용된다. 또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고 특히 남성의 성기능장애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중국 사람들은 흰 목이버섯으로 끓인 국을 은이갱이라 하여 정력을 돋워주는 훌륭한 강정제로 손꼽는다. 특히 목이버섯이 새우나 장어와 어울리면 성기능 강화 능력이 더욱더 배가 된다.

딸기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며 시큼하다. 특히 딸기는 피를 정화시키고 피부를 곱게 한다. 천식과 호흡기질환을 개선시키고 정력 증강 작용도 있어 남성의 성기능 강화에 좋은 효과가 있다. 산딸기가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그 씨앗은 한약재로 널리 쓰인다. 복분자라고 하는데 이 약재는 남성의 성기능 저하나 감퇴를 다스리는데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누에번데기
누에 번데기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고단백, 다지방의 영양식품이다. 또한 소량의 레시틴과 비타민, 니코틴산 등이 함유돼 있어 정력을 북돋우고 성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옛 한의서인 ‘의림찬요’에 의하면 번데기는 비장과 위장의 기능을 조화롭게 하고 양기를 강장시킨다고 기록돼 있다. 특히 이러한 번데기는 호두와 함께 볶아 먹으면 그 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다.

메추리
메추리는 작지만 보와 자양의 효능이 뛰어나 날짐승 중 최고의 진품으로 손꼽힌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메추리는 오장육부를 보양하고 중기를 북동아주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좋은 약재라고 기록돼 있다. 또 모든 허약을 다스리고 각종 질병을 몰아내는 효능도 있다고 적혀있다. 그동안의 연구 결과 밝혀진 바에 의하면 메추리에는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분이 함유돼 있어 남성의 성기능 강화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기능 저하나 감퇴를 다스리기 위해 메추리를 요리해 먹을 때는 구기자와 둥굴레를 넣고 함께 끓여서 먹으면 위축된 성기능 강화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학력 및 경력
·운제당 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수필가 =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 同 대학원 졸업 (한의학 박사)
·KBS, MBC, EBS, PBS, CBS, 케이블 TV 등 건강프로와 한방특강,
부부성클리닉에 고정 출연함
·한국노동교육원 객원교수
·現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現 한국 수필문학가협회 이사, 송파문학회 이사
·저서 : ‘한방으로 끝내는 성’ ‘성기능 강화 한방으로 다스리기’
‘한방체질약차 110% 활용법’ 등 외 다수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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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양국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국방협력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을 계기로 방한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카니 총리를 만나 "캐나다와 대한민국은 아주 특별한 관계"라며 "국제 질서가 매우 복잡하고 여러 가지 위기 요인이 있지만, 함께 협력해서 슬기롭게 이겨나가고 서로 도와가면서 함께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니 총리는 이날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한국은 특히 캐나다에 있어 아주 중요한 파트너"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저희가 자유무역협정(FTA)을 발효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무역 관계도 중요하고, 국가 간 협력도 증대되고 있다. 문화적 차원의 교육도 더 증대되고 있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도 "캐나다는 6·25 전쟁 당시 2만7000명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군대를 파견했고, 400명에 가까운 인명 손실까지 입으면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셨다"며 "캐나다는 단순한 우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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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자기 시장 100% 완전 개방 동의..반도체 관세 이번 합의 일부 아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29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세부 합의에 대해 미국 정부의 설명 내용이 한국 정부의 설명 내용과 차이가 있어 관세협상과 관련해 한미 간 줄다리기가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하워드 윌리엄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엑스에 글을 올려 “한국은 자기 시장을 100% 완전 개방하는 데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 실장은 29일 경주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국제미디어센터에서 브리핑을 해 이번 한미 관세협상 합의 내용에 대해 “농산물 분야 추가 시장개방은 철저히 방어했다”며 “민감성이 높은 쌀·쇠고기 등을 포함해 농업 분야에서 추가 시장개방은 철저히 방어했고 검역절차 등에서의 양국 간 협력·소통 강화 정도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반도체 관세는 이번 합의의 일부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현재 반도체 관세를 추진하고 있다.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김용범 정책실장은 “상호관세는 7월 30일 합의 이후 이미 적용되고 있는 대로 1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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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