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집으로 귀가하던 피해자를 마구폭행해 상해를 가하고 순금반지 등을 강취한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15일 A(26)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일 새벽 3시40분경 B(27·특수경비원)씨가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 한 빌라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소변을 보는 것을 마구 폭행해 6주간의 상해를 가하고 손에 끼고 있던 금반지와 시계 등 18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