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국방군사계열은 31일 복현캠퍼스에서 ‘예비 대학생 만남(오픈 캠퍼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방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전국의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국방 관련 전공의 비전과 실무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계열 소개 및 부사관·장교 직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도서관·학생지원센터·강의실·실습실·헬스장 등 교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대학 생활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직접 느꼈다.
또한 국방군사계열만의 특화 프로그램인 사격, 화생방 및 군복 착용, 응급처치, 국방 피트니스 기록측정 및 시상 이벤트, 드론 수색정찰, 국방 시뮬레이션 게임(VR 기기 체험) 등이 운영돼 예비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 멘토들이 참여해 ‘진로 Q&A’ 세션을 진행했으며,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모병관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진로와 입시 관련 궁금증을 해소했다.
아울러 포토존 운영, 홍보 영상 촬영, 군번줄 및 생존키트 증정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돼 캠퍼스의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 후 실시된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국방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진로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였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 부장(교수)은 “이번 오픈 캠퍼스는 국방군사계열의 교육환경과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예비 대학생들이 국방 분야의 비전과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실무형 국방교육을 강화해 국가안보를 책임질 정예 군 간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은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이 개최한 ‘오픈 캠퍼스의 날’ 행사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