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2025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마을형)의 일환으로 ‘수북수북’ 북페스티벌을 11월 1일 STAXX(영주시 대학로 86번길 14)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의 대상지인 휴천2동 주민들의 삶과 기억을 한 권의 책에 담은 『_의 동네 앤솔로지 휴천2동』의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책과 기록, 그리고 마을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출간 기념 행사 「_의 동네 앤솔로지 휴천2동」 북토크 △로컬 기록 도서전 및 북마켓 △휴천동 이야기 지도 전시 △이야기 서재(필사·교환 독서 프로그램) △나만의 타운진(Zine) 만들기 △사진작가 유승연의 즉석 프로필 촬영 ‘즉석승연’ 등이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북페스티벌은 작가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휴천2동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의 일상이 문화로 기록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누구나 편하게 들러 이야기를 나누고 머물다 갈 수 있는 자리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팀(☎054-630-8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