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지난 30일 수창공원 일대에서 치매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전 세계적 문화 이슈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오마주한 ‘J(Jung-gu)-치매헌터스’를 부제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뿐 아니라 어린이·청년·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와 개인·부부·친구·3대 가족 등 여러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J(Jung-gu)-치매헌터스’ 행사는 ▲참여가족 등록 및 기념사진 촬영 ▲바르게 걷기 교육 ▲수창공원 산책 ▲인지활성 퀴즈풀이 ▲사진전시회 및 공연 관람 등 체험과 소통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석선 보건소장(중구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J-치매헌터스’ 행사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주민들의 공감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