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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보건소, J-치매헌터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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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ung-gu) - 치매헌터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지난 30일 수창공원 일대에서 치매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전 세계적 문화 이슈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오마주한 ‘J(Jung-gu)-치매헌터스’를 부제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뿐 아니라 어린이·청년·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와 개인·부부·친구·3대 가족 등 여러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J(Jung-gu)-치매헌터스’ 행사는 ▲참여가족 등록 및 기념사진 촬영 ▲바르게 걷기 교육 ▲수창공원 산책 ▲인지활성 퀴즈풀이 ▲사진전시회 및 공연 관람 등 체험과 소통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석선 보건소장(중구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J-치매헌터스’ 행사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주민들의 공감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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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