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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ㆍ교통

현대차, 싱가포르서 해양·로봇·모빌리티 사회공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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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엑스와 해양·로봇·모빌리티 연계
테마섹재단과 TF-SCALE 240명 지원
2026 해커톤, 로보틱스 과제 제시
지역대학·특수학교 연계 사회공헌 확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이노베이션 센터(HMGICS)가 지역사회 프로그램 1년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 주도 사회공헌(CSR)의 외연을 넓힌다.

올해부터 글로벌 해양탐사 기관 오션엑스(OceanX)와 테마섹재단과의 신규 협력을 통해 과학·공학·지속가능성을 잇는 현장형 교육을 강화한다.

 

3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HMGICS는 지난 25일 오션엑스와 현지 청년 교육을 위한 협약을 맺고, 승선 학습과 워크숍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해양기술과 로봇을 체험하고, HMGICS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실습한다.

내년에는 HMGICS 연례 해커톤에 오션엑스가 도전 과제와 멘토링을 제공하며 심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6일에는 HMGICS와 테마섹재단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첫 협력으로 싱가포르 기술교육원(ITE)과 아세안 4개 학교가 참여하는 'TF-SCALE' 2025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9~10월 6일간 240명의 학생이 HMGICS '러닝 저니'에 참가해 첨단 제조와 미래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교육을 받는다. 향후에는 미래 일자리 역량과 지속가능 혁신 플랫폼 구축으로 협력을 넓힌다.  

HMGICS는 2023년 개소 이후 생산·R&D·고객경험을 통합한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로서 지역 대학·폴리테크닉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싱가포르에서 생산한 전기차 '아이오닉 5' 기증을 통한 기술교육, 스마트팜 식자재 기부, 특수·취약계층 지원, 디스커버리 투어·스마트 푸드 랩·스팟 로봇 코딩 등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고 그린 SG' 등 지속가능 캠페인과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 기념 활동도 병행했다.  

 

박현성 HMGICS 법인장은  "HMGICS는 인간 중심적인 사명, 즉 미래 모빌리티를 재정의하고 제품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설립됐다"며 "젊은 세대에 투자하고 과학, 공학,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실질적인 접근성을 제공함으로써, 싱가포르의 혁신 경제에 기여하고 이 지역의 미래 세대에게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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