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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에 온정을, 가슴에는 청렴을!”달서구, 전통시장서 청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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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기강 특별감찰·청렴주의보 병행… 명절 전후 현장 점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4일, 서남·서남신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장바구니에 온정을, 가슴에는 청렴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청장과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함께 일상 속 실천형 청렴문화 확산을 주제로 홍보물을 배포하고 참여형 메시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달서구는 끊임없는 청렴시책과 부패방지 노력을 바탕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2년 연속 우수등급을 유지해 왔다.

 

이번 캠페인도 명절을 계기로 생활 밀착형 청렴 실천을 확산하고, 공직사회 전반의 공직기강 강화를 재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달서구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부패없는 청렴도시 구현을 위해 ▲보다 청렴한 달서데이(DAY) 운영 ▲전직원 부패방지 교육 ▲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운영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흠뻑쇼 등 끊임없는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청렴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음주운전·갑질 근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등 기본을 지키는 문화가 신뢰의 시작”이라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생활 속 청렴도시 달서를 위해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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